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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로 하나 되는 대한민국 알프스 하동

하동군, 제2회 알프스 하동 섬진강 재첩축제에서 ‘하나의 대한민국’ 기원

대한민국 알프스 하동에서 하나의 한반도를 기원하는 ‘황금재첩 줄다리기 한마당’ 행사가 오는 30일 오후 4시 하동송림공원 백사장에서 열린다.

'황금재첩 줄다리기’는 29∼31일 3일간 개최되는 ‘제2회 대한민국 알프스 하동 섬진강 재첩축제’의 일환으로 군민의 화합에서 나아가 하동이 하나의 대한민국을 이루는 시발점이 되길 기원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군은 동서화합을 이루고자 지난해 축제 때 영·호남을 잇는 섬진교에서 광양시·구례군과 함께 ‘동반성장 다짐 줄다리기’ 대회를 개최해 국민대통합위원회로부터 ‘2016년 국민통합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번 ‘황금재첩 줄다리기’는 ‘영차 영차! 줄로 하나 되는 대한민국 알프스 하동’이라는 슬로건으로 13개의 읍·면 대표 줄다리기 선수들이 모두 출전해 (사)대한민국줄다리기협회의 심판 아래 공정하게 진행된다.

특히 100m 줄다리기 줄로 대한민국 한반도 모양을 형상화하는 모습이 장관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줄의 양 끝이 하동에서부터 만나게 되도록 꾸며져, 대한민국의 화합과 평화가 대한민국 알프스 하동에서부터 비롯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이어 윤상기 군수의 ‘섬진강 화합의 줄로 하나 되는 대한민국 알프스 하동 선언’과 함께 대한민국 형상이 하나의 줄로 넓게 펼쳐지며 역동적인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윤상기 군수는 “대한민국의 줄다리기가 2015년 유네스코 무형문화재에 등재됐듯 하동의 섬진강 재첩과 야생차로 대표되는 하동녹차 역시 유네스코에 등재될 수 있도록 섬진강 재첩축제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거듭나게 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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