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7 (금)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밀양시, 산림돌발해충 미국선녀벌레 방제 총력

농림지 및 생활권역 동시방제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최근 산림과 농작물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미국선녀벌레가 크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산내면 원서리 일원 과수원과 교동 생활주변에 지난 17일부터 2일간 1차, 25일부터 2차 방제를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방제는 산림청 헬기를 지원받아 항공방제와 시 직영 지상방제단을 병행하여 극심 지역인 과수원과 도심 생활권에 피해가 심한 지역 240ha 면적에 대하여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미국선녀 벌레는 사과, 반시감 등의 과수원과 활엽수가 밀집한 도심지역에 널리 분포되어 있어 매년 피해가 증가하고 있으나, 방제 예산이 많이 소요되어 방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시는 산림청 헬기를 지원받아 전국 처음으로 항공방제를 실시하였고, 시 자체 지상방제단도 지난 5월부터 가동하여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어 선녀벌레의 개체 수 감소와 과수의 흡즙 피해가 최소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국선녀벌레는 미국 동부 원산으로 서울, 경기를 비롯한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잎 뒷면이나 줄기에 기생하여 수액을 흡즙하고, 그을음병 유발로 바이러스를 매개하며, 3~4월 중순에 부화한 약충과 6월에 우화한 성충이 과수 낙과와 나무성장에 피해를 주는 해충이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이상익 함평군수, 은빛건강대학 초청 특강…“노년이 활기찬 함평 만들겠다”
전남 함평군 은빛건강대학 특강에 이상익 함평군수가 직접 강사로 나서 어르신과 소통하며 군정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함평군은 27일 “이상익 함평군수가 지난 26일 함평군 보건소 통합건강 관리센터에서 제24기 은빛건강대학 수강생 60명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펼쳤다”고 밝혔다. 은빛건강대학은 함평군 보건소가 주관하는 노년기 건강증진 및 여가 생활 지원 프로그램이다. 보건소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교육 ▲교양강좌 ▲취미‧소양 강좌 ▲안전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군수는 특강에서 ‘희망찬 함평 만들기’와 ‘건강한 노후, 함평에서’를 주제로 군이 추진 중인 주요 보건정책과 군정 방향을 설명하며 어르신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강연에 참석한 수강생은 “오랜 세월 함평에 살며 지역의 발전을 몸소 느껴왔다”며 “강연을 통해 앞으로 함평군 발전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역할을 다시 생각해 보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석자는 “군수님이 직접 찾아와 이야기를 들려주셔서 감동받았다“며 ”앞으로도 군민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함평 발전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오늘 이 자리는 함평을 일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