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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성 야간 문화향유 프로그램, ‘진주문화유산야행’개막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개최



진주시와 진주문화관광재단은 15일 저녁 7시 30분 진주성 중영 특설무대에서 ‘2024 진주문화유산야행’개막식을 개최했다.
‘진주문화유산 야행’은 국가문화유산의 현대적 활용 의미를 재해석하고 시민들의 자부심 고취를 위해 마련되는 프로그램으로 2022년 민초 이야기「쇄미록」을 시작으로 2023년 진주 목사의 귀환 「선무공신교서」, 2024년 「진주성도」를 주제로 3년 연속 개최되고 있다.
특히 이번‘개막식은 「야단법석 진주성도(晉州城圖) 달마중」을 주제로 박건우 화가가 진주성도를 그리는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경상우도 병마절도사’역할을 맡은 조규일 진주시장의 격문 낭독, ‘문화유산야행’의 8야(夜)를 상징하는 8개의 달을 띄우는 퍼포먼스가 이어졌으며, 진주시립 국악관현악단과 함께하는 툇마루 음악회가 중영에서 펼쳐져 고급스러운 야간형 문화유산 프로그램 향유의 시간을 만들었다.
이번 야행의 핵심 테마인 ‘8야(夜)’는 ▲야경(夜景)-진주성 달마중, 진주실크 길을 잇다, 충무공 김시민호 출항, ▲야로(夜路)-진주성도를 따라서, 어서 와! 진주성은 처음이지, ▲야사(夜史)-진주대첩 체험마당, 무형유산 체험마당, ▲야화(夜畵)-국립진주 박물관 야간 개장, 달빛 아래 그림자, 우리 유산 깃발전, ▲야설(夜說)-진주 예인을 만나다, 밤을 노래하다(달빛 버스킹 공연) ▲야식(夜食)-한여름밤의 꿀, 야식 워킹 투어, 진맥 브루어리 ▲야시(夜市)- 야단법석 진주성, 올빰야시장 ▲야숙(夜宿)-진주향교 스테이, 진주 숙박 프로모션 등 매일 밤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차별화된 문화유산 탐방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올해 ‘국가유산 미디어아트’와 겸하여 개최되는 ‘진주문화유산야행’은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콘텐츠로 진주의 대표 관광프로그램이 되었다”라며 “우리 지역의 국가유산을 재조명하면서 진주를 체류형 관광 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공모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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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선 양평군수... “양평 서부의 미래를 열다”
민선8기 전진선 양평군수가 지난 3년간 양평의 관문인 서부권 도약을 위해 다져온 여정이 가시화되고 있다. 2026년 경기도 정원문화 박람회 대상지로 세미원, 두물머리가 선정되는 쾌거를 통해 국가정원으로 가는 교두보를 마련했고, 양평 최대규모의 국수역세권 도시개발 사업이 경기도의 승인을 얻어 양평 서부권 대전환의 획기적인 계기가 됐다는 평을 받는다. 군은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의 여건과 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전략을 실행해 양평 서부권 지역의 가치를 굳건히 하고 그 입지를 확고히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양평군수 세미원, 국가정원 향해 뛴다… 양평군 글로벌 정원도시 비전 가동 경기도 최초 지방정원인 세미원이 국가정원으로 도약할 채비를 갖추고 관련 절차 마무리에 하나씩 들어가고 있다. 양평군은 세미원과 두물머리를 거점으로 글로벌 정원관광 도시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양평군은 오는 9월까지 1만4천㎡ 규모의 세미원 전면부 시설개선사업을 실시한다. 세미원 주차장과 진입부 노후화에 따른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개방형 진입광장과 휴게시설을 조성해 다목적 녹지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2027년 내로 두물머리 생태학습장 조성지 및 가정천 일원을 편입하여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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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현 양주시장, 수출 제조기업 ‘나비야삭스’ 현장 방문…애로사항 청취 및 지원 방안 논의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최근 광적면에 위치한 국산양말 수출 전문기업 ‘나비야삭스’(대표 김인숙)를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갖고 기업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나비야삭스와 협력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수도 공급 ▲외국인 근로자 고용 안정화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양말제조 기술이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다. 강수현 시장은 “상수도 공급 문제는 도비 확보를 통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히고, “외국인 근로자의 고용 안정과 관련한 제도 개선 요구는 시대적 흐름에 따라 노동자의 기본권과 생명권을 우선시해야 한다”며 “외국인 근로자의 처우 개선과 함께 사업주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철저히 이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소 제조기업들이 겪고 있는 인력난, 규제 부담, 기술이전의 단절 문제에 깊이 공감하며, 시 차원에서도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양주시는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지속적인 현장 소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업 맞춤형 지원 정책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