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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8번째’ 수상 영예

일자리 목표 111% 초과 달성
고용지표 큰 폭 개선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지난 8일 서울 엘타워에서 개최된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지역 일자리 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수상해 상사업비 7,000만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자치단체의 일자리 창출 노력을 알리고 지역 일자리에 대한 관심 제고를 위해 개최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12년 지역 일자리 공시제 도입 이후 올해까지 8번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고 이는 도내 최고 성적이다. 특히 2022년 이후 3년 연속 수상으로 민선 8기 일자리 정책이 꾸준한 성과를 보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가 추진한 핵심 전략을 살펴보면 ▲미래차, 의생명 등 주력산업 위주의 산업구조 개선으로 기업 체질 혁신 ▲선제적 기업애로 해소를 통한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빈틈없는 단계별 청년성장 지원 ▲김해만의 독자적 고용서비스 제공 등으로 지속적인 노력이 값진 결실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현장 면접 위주의 희망일자리버스 운영, 기업애로 우선 해소 등 김해만의 선제적 고용서비스 제공으로 지역 고용 문제를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민간 일자리 창출 확대를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아울러 전국 최초로 시행한 신혼 첫 주택 리모델링 사업, 김해 웹툰페스티벌 개최 등 청년이 교육에서부터 취·창업을 거쳐 지역 정착에 이르기까지 빈틈없는 청년 지원 정책을 추진해 국회사무처 주관 청년친화헌정대상을 4년 연속 수상했다.
시는 장기적인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선제적인 일자리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이번 평가 1년간 일자리 창출 목표(3만 506개) 대비 111.4% 초과 달성해 3만3,975개의 지역 일자리를 만들었다. 특히 민간 일자리 창출에 역량을 집중한 결과 민간 일자리에서만 1만 900개를 창출해 목표 대비 158% 초과 달성했다.
지역 고용 상황의 핵심 지표인 고용률(15~64세)은 전년 대비 1.3%p 상승(65.9%), 여성 고용률은 전년 대비 2.8%p 상승(50.7%), 취업자 수도 4,300명 증가(28만4,300명)했고 고용보험자 수도 5,800명 증가(14만2,700명)해 역대 최대를 기록하는 등 전반적인 고용지표의 큰 폭 개선 속에 시는 양질의 일자리를 꾸준히 늘려가고 있다.
홍태용 시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시와 중앙정부, 경남도, 일자리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단단한 거버넌스를 중심으로 협력한 결과가 좋은 평가로 이어진 것”이라며 “앞으로도 일자리 애로사항에 더욱 귀 기울이고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과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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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민선8기 3년 ① 70만 대도시 기반을 다지다] 철도길 열고 도시개발 회생! 책과 교육의 도시로
김포시 민선8기 시정구호 ‘통하는 70도시 우리김포’ 에서 70은 ‘70만 대도시로 향함’을 뜻한다. 민선8기 김포시는 출범 3년만에 도시의 교통 및 도시개발, 교육 지형을 바꾼데 이어, 시민 일상 속 문화·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며 김포의 도시경쟁력을 전국을 넘어 세계에 알리고 있다. 김병수 시장이 이끄는 김포시 민선8기는 전반 2년 동안 지역의 숙원인 5호선 김포연장 및 신도시 확장, 산업기반 마련 등 중앙정부와 함께 해소해야 할 문제에 집중했고, 후반기에는 시민 소통을 확대해나가며 지역의 자원을 발굴해 도시경쟁력으로 전환해나가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획 배포 순서>① (전반 2년) 70만 대도시 기반을 다지다. ② (후반 2년) 김포가 가진 것을 기회로 만들다. 김포시가 70만 대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기본 조건은 사통팔달 교통과 공공복리증진 및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한 도시개발, 우수한 교육환경이다. 이와 같은 조건은 시민들이 김포시에 지속적으로 살고자 하는 정주의식을 키운다. 김포시는 이 세 가지 조건을 22년 출범 이래 2년여 만에 서울5호선 김포연장사업을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본사업으로 반영시켜 확정지었고, 현재 신속예타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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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접경지역 AI 기반 그린바이오 미래 성장 전략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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