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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이마트 상생협력 효과 ‘톡톡’

올해 남해 마늘종 3.3억(42t) 판매 성과
보물초 등 품격 높은 남해군 농산물 지속 공급 기대



남해군과 이마트가 상생협력을 통해 약 3억 3000만 원(42t)에 이르는 남해 마늘종 판매 성과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해군은 2023년 4월 이마트와 남해 농산물 판매 및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본격적인 상생협력을 시작했고, 같은 해 하반기 보물초 300t(14억 원)을 판매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여기에 더해 올해 4월 이마트 대구 월배점에서는 남해마늘종 특판행사가 개최됨과 동시에 남해군과 이마트 간 재협약이 체결됐다.
남해 마늘종은 해풍을 맞아 미네랄 등 각종 영양분이 풍부하고 아삭거리는 맛 또한 일품으로 소비자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전국 이마트 130여 개 전 지점에 공급된 남해 마늘종은 총 42t으로, 약 3억 3000만 원어치가 판매됐다.
이마트는 지난해 연말 소비가 둔화된 시장 상황 속에서도 보물초를 5개월 동안 총 300여t(14억원 상당)을 판매하였으며, 연이어 올해 남해 마늘종 입점을 적극 추진하고 포장재를 새로 제작하는 등 남해군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농민 소득향상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남해군과 이마트는 앞으로도 상생발전을 위한 협업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며, 하반기 보물초 홍보와 판매에도 박차를 가해 남해군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남해군은 지난 7월 4일 신세계푸드와의 남해마늘 소비 확대와 홍보를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세계푸드는 전국 이마트 내 베이커리 매장과 피자코너, 이마트 트레이더스 내 베이커리 매장에 남해마늘을 활용한 마늘빵 4종, 피자 1종을 출시했다.
이마트 담당 바이어는 “올해 초 재협약과 함께 ’남해 마늘종’ 판매를 본격적으로 진행했는데 마늘종의 길이가 30cm 이상 되는 우수한 품질을 갖추고, 해풍을 맞아 다른 산지에 비해 맛과 향이 뛰어나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호평을 받았다”며 “첫 성과에 힘입어 내년에는 5억원 매출을 목표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남해군은 농산물 판로 개척 및 소비 활성화를 위해 이마트, 신세계푸드, 롯데웰푸드 등 다양한 기업과의 상생협력 및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며 “여러 기업과의 상생이 지역사회와 농업에 좋은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만큼 남해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와 인지도 상승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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