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전라북도 서울장학숙 학생들 무주로!

7월 21일부터 24일까지 안성면 진도리서 봉사활동


전라북도 서울장학숙 거주 대학생과 장학숙 출신 총 동기회 회원 등 50여 명이 무주군 안성면 진도리(진원마을, 오천마을)에서 봉사활동을 펼친다.

지난 21일 무주군 안성면 주민자치센터에서 발대식을 가진 봉사대원들은 오는 24일까지 무료 의료봉사(한방, 통증의학)를 비롯해 법률자문봉사와 농촌일손돕기, 독거노인가구 시설안전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며

봉사대원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하성용 무주군 부군수는 “자랑스러운 전북의 아들, 딸들로 성장해 지역을 위해 마음과 시간, 노력, 재능을 나눠주는 모습을 보니 얼마나 흐뭇하고 고마운지 모르겠다”며
여러분의 흔적이 무주에 활력을 불어넣고 여러분의 모습이 무주의 아이들에게 꿈으로 향하는 또 하나의 길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무주군에서 펼쳐지는 이번 봉사활동은 (재)전라북도인재육성재단(이사장 김병균), 전라북도서울장학숙 총 동기회(회장 이충섭)와 제25대 자율회(회장 구민경)가 주관하고 재경무주군민회(회장 이근종)가 함께 하는 가운데 진행되는 것으로, 

전라북도 서울장학숙 봉사단은 지역에 대한 이해와 관심, 애향심을 높인다는 취지에서 지난 2010년도부터 활동을 시작했으며 그동안 익산과 고창, 장수, 정읍, 진안, 순창 등지에서도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전라북도 서울장학숙 심형수 원장은 “도민들의 사랑으로 성장한 전북이 인재들이 나눔을 통해 고향사랑을 실천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열심히 활동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통해 타지에서 고생하며 공부하는 학생들을 향한 무주군민들의 응원이 더 커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북권취재부장 권 성 열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존경을 실천하는 도시, 보훈을 잊지 않는 하남... 기억을 품고, 삶을 잇다… 하남시의 따뜻한 보훈정책
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는 6월. 하남시는 국가를 위한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며, 그 가치를 오늘의 행정과 정책으로 실천하고 있다. 한 줄의 추모가 행동이 되고, 감사의 뜻이 정책으로 이어지는 도시. 기억은 간직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공동체의 내일을 설계하는 토대가 된다. 희생과 헌신의 정신이 시민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하남시는 다양한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보훈은 과거의 일이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태도이자 책임이다. 하남시는 다양한 정책과 공간, 그리고 따뜻한 행정을 통해 그 정신을 시민과 함께 나누고 있다. 그 길 위에는 존경과 예우, 그리고 사람을 향한 진심이 함께 걷고 있다. ■ 김기엽 여사의 헌신을 기억하며, 이현재 시장이 전한 진심이현재 하남시장은 시장 취임 후 처음 맞은 2023년 현충일을 ‘기억과 예우’로 풀어냈다. 현충일 전날인 6월 5일, 이 시장은 하남시 유일의 생존 여성 6.25참전유공자인 김기엽 여사의 자택을 직접 찾아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 여사는 6.25 전쟁 당시 열여섯의 나이에 언니와 함께 여성 학도병으로 자원했고, 1군단 사령부 소속으로 정보 수집 업무를 맡아 전장을 누볐다. 총성과 두려움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