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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가람혁신도시 공공기관장협의회 개최

20일, 공공기관장협의회 규약 개정․혁신도시 발전방안 논의


빛가람혁신도시 공공기관장협의회’는 20일 한국전력공사에서 제3차 회의를 열고 혁신도시 발전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는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이낙연 전남도지사, 최외근 한전KPS 사장, 이상무 한국농어촌공사장을 비롯해 22명의 기관장이 참석했다.
   빛가람혁신도시 공공기관장협의회 : 혁신도시로 이전한 16개 공공기관, 광주시, 전라남도, 나주시, 광주․전남도 교육청 등 22개 기관이 혁신도시 발전과 정주여건 개선을 공동으로 논의하기 위해 지난 2014년 12월 출범. 산하에 실무위원회와 지역발전분과위원회를 둠.
회의에서는 공공기관장협의회 규약 개정안을 의결하고, 혁신도시 정주여건 조성 현황과 위원회 운영 등 주요성과, 기관별 지역협력 사업을 보고받았다.

또한 2016년도 공동추진 과제인 ▲초·중·고교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 ▲이전기관 체험프로그램 운영 ▲혁신도시 꽃길(숲)가꾸기 사업 ▲제2회 빛가람페스티벌 개최 등의 추진상황을 보고 받았다.

  초・중・고교 방과 후 프로그램 운영’ : 이전공공기관 내 전문능력을 갖춘 임직원이 재능기부를 하거나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혁신도시 내 부족한 교육인프라를 보완하기 위한 프로그램 

이전기관 체험 프로그램 개발 과제’ : ‘이전공공기관 인턴제’, ‘캠프운영’ 등 기관 특성을 잘 드러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 지역 학생과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소통의 기회를 제공
혁신도시 꽃길(숲) 가꾸기 사업’ : 혁신도시 내부 순환녹지 도로에 공공기관별로 지정구역에 특화 화종 꽃길을 조성, 쾌적한 도시 이미지 제고

빛가람페스티벌’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며, 이전기관 임직원과 지역 주민과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10월 혁신도시 내 빛가람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
이날 회의에서 공동협의회장인 윤장현 광주시장은 “1만5000여 명이 정착한 빛가람혁신도시는 전국 여러 혁신도시 중에서도 자타가 공인하는 성공 모델이다”며 “정주조건 개선에 손을 놓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며 사회적 격차와 청년실업의 절벽을 넘어 희망을 만들어가는 일에도 함께 하자”고 말했다.

이낙연 전남도지사는 “혁신도시 내 문화예술 공간과 의료기관 등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광주시와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빛가람혁신도시는 전국 10개 혁신도시 중 유일하게 2개 광역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조성해 대규모 도시건설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상생협력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이전대상 16개 공공기관 중 한국전력공사,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를 비롯해 14개 기관이 업무공백 없이 안정적으로 정착했고, 에너지밸리 프로젝트와 사회공헌활동 등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노력을 본격화 하고 있어 국가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혁신도시 개발 목적을 조기에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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