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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강원 자치분권 글로벌 포럼 개최

자치분권 선진국가 사례 연구와 강원 자치분권 전략 모색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강원도민일보, 강원행복시대는 자치분권 발전 전략을 모색하고 글로벌 상생협력 강화를 위해‘2024 강원 자치분권 글로벌 포럼(Gangwon Decentralization Global Forum)'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대한민국, 스위스, 독일 3개국의 자치분권 전문가들과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해외 자치분권 선진 국가 사례를 비교·연구하고, 강원자치도 자치분권 발전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6월 27일, 첫 번째 세션은‘자치분권 선진 국가 사례 연구'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자치분권 선진국으로 알려진 스위스와 독일자치분권 전문가의 사례를 중심으로 한 주제발표 이후 사례 비교·연구를 중심으로 다양한 전문가들의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스위스의 지방자치 및 관광정책 전문가인 조세프 마틀에(Josef Mattle) 보덴제 4개국 민간외교사절협회 명예회장은 보덴제 지역(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정책에 대해 소개한다.
독일의 지방자치단체 과세자 주권 및 지방재정 관련 전문가인 기젤라 페르베(Gisela Färber) 독일공공행정연구원 연구원은 독일 재정 헌법에서의 지방자치단체의 기본원칙, 구성, 문제점에 대해 발표한다. 
6월 28일, 오전 두 번째 세션에서는‘강원자치도의 1년 평가와 과제, 특별자치시도의 발전과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김순은 강원특별자치도 전문가자문단 위원장의 ‘강원특별자치도가 나아갈 길’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1주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과제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다. 특별히, 제주·세종·전북 특별자치시도에서 직접 토론자로 참가하여 특별자치도 간 상생과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오후 세 번째 세션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수부도시이자 지방분권 모범 도시인 춘천시의‘교육 및 첨단산업 주도권 확보와 미래형 복합도시 건설’을 주제로 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박정수 춘천교육도시위원장, 하정석 지방시대위원회 지방전략국 전문관, 김동진 한국수자원공사 기후탄소산업처 차장이 각각 춘천시 핵심 사업인 교육발전특구, 기업혁신파크, 수열에너지 사업에 대해 주제 발표를 하며 이어서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상영 강원특별자치도 특별자치추진단장은 “이번 포럼이 자치분권 선진국의 사례를 공유하고 함께 토론함으로써, 강원자치도의 자치분권 전략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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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선 양평군수... “양평 서부의 미래를 열다”
민선8기 전진선 양평군수가 지난 3년간 양평의 관문인 서부권 도약을 위해 다져온 여정이 가시화되고 있다. 2026년 경기도 정원문화 박람회 대상지로 세미원, 두물머리가 선정되는 쾌거를 통해 국가정원으로 가는 교두보를 마련했고, 양평 최대규모의 국수역세권 도시개발 사업이 경기도의 승인을 얻어 양평 서부권 대전환의 획기적인 계기가 됐다는 평을 받는다. 군은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의 여건과 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전략을 실행해 양평 서부권 지역의 가치를 굳건히 하고 그 입지를 확고히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양평군수 세미원, 국가정원 향해 뛴다… 양평군 글로벌 정원도시 비전 가동 경기도 최초 지방정원인 세미원이 국가정원으로 도약할 채비를 갖추고 관련 절차 마무리에 하나씩 들어가고 있다. 양평군은 세미원과 두물머리를 거점으로 글로벌 정원관광 도시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양평군은 오는 9월까지 1만4천㎡ 규모의 세미원 전면부 시설개선사업을 실시한다. 세미원 주차장과 진입부 노후화에 따른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개방형 진입광장과 휴게시설을 조성해 다목적 녹지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2027년 내로 두물머리 생태학습장 조성지 및 가정천 일원을 편입하여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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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충남’ 올여름 보령·부여로 떠나자
충남도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특정 시군을 소개하는 ‘이달의 충남’을 운영 중인 가운데, 7월의 여름 관광지로 보령과 부여를 소개한다. 도는 매달 대상 시군의 대표 관광지와 지역축제·행사(이벤트), 특별한 관광상품 등을 도 공식 사회관계망(SNS)과 충남관광 누리집을 통해 이달의 충남으로 알리고 있다. 이번 7월에는 태양 빛에 반짝이는 바다를 가진 보령과 푸른 연꽃이 만발하는 부여를 추천한다. 푸른 바다와 축제의 도시, 보령 대천해수욕장은 충남을 대표하는 해수욕장 중 하나로, 매년 여름 수백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명실상부한 해양 휴양 명소다. 3.5㎞의 드넓은 패각분(조개껍질) 백사장은 고운 모래 질감으로, 맨발로 걷기에도 좋고 얕은 수심과 완만한 경사 덕분에 아이들이 있는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 여기에 더해 해상 케이블카, 스카이바이크, 짚트랙 등 레저 시설이 다채롭게 마련돼 있어 단순한 휴식뿐 아니라 활동적인 체험을 원하는 이들에게도 안성맞춤이다. 1928년에 서해안 최초로 개장한 무창포해수욕장은 매달 음력 보름날과 그믐날 전후로 해변에서 석대도까지 1.5㎞의 바닷길이 열려 바다를 걸어서 건너는 진귀한 경험을 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