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5 (금)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부산시, '의류제조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생긴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년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운영기관 공모에 부산경남봉제산업협동조합(금정구 서동 소재)이 선정돼 금정구 서동 의류제조집적지에 의류제조 소공인특화지원센터가 설치된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이번 공모를 통해 전국에서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역할을 하게 될 5곳의 운영기관을 선정했다.
부산에는 범일의류제조지원센터, 범천가죽가방신발센터, 범천귀금속센터에 이어 네 번째 소공인 특화지원센터가 설치되는 것이다.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지역 소공인의 성장단계에 맞춘 다각도 지원을 하는 시설이다. 역량 강화교육, 경영·판매·생산 관련 컨설팅, 판로개척, 마케팅 및 브랜딩 지원 등의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센터 운영기관에는 올해 1억8천500만 원 이내의 국비가 지원된다. 기본 국비 지원기간은 3년이며, 성과 평가 결과에 따라 2년간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최대 5년간 지원받게 되면, 약 10억 원 상당의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서동 의류제조집적지는 의류제조업에 종사하는 숙련된 노동자가 풍부하며, 140여 개의 소공인 업체가 산재해 있는 등 의류제조업의 중추적인 집적지다. 특히, 대규모의 패션의류 본사가 인접해 있어 의류제조업 교류 거점화(네트워크 허브화)가 용이하며, 제조와 고용 창출 조건 또한 우수하다.
서동은 2020년 중기부의 소공인 공동기반시설 구축사업을 통해 의류제조지원센터도 구축돼 있어, 이와 연계한 스마트 자동화 장비·시설 활용에도 용이하다. 
시는 의류제조 소공인특화지원센터가 서동 의류제조집적지에 설치되면 집적지 소공인들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주요 기반이 마련돼 의류제조 소공인의 역량강화와 집적지 활성화, 나아가 의류제조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의류제조 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성장을 통해 부산지역의 경제를 활성화할 것으로도 전망된다.
박형준 시장은 “의류제조 소공인특화지원센터가 부산 제조업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영세 의류제조업체들의 역량을 키우고, 집적지 소공인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구심점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만남, 2025 세계유산축전 순천에서 준비 순항
순천시(시장 노관규)와 순천시 세계유산보존협의회(위원장 김준선)는 2025 세계유산축전-선암사, 순천갯벌을 통해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선암사와 살아 숨 쉬는 갯벌을 배경으로 공연, 전시, 투어, 체험 등 22일간 감성 가득한 축제를 펼친다. 고즈넉한 산사와 드넓은 습지 위에서 전통문화와 첨단기술이 어우러지고, 사람과 자연이 하나로 연결되는 이번 축제는 세계유산의 가치를 단순히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관람객이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축제로 준비되고 있다.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3일까지 선암사와 순천갯벌에서 열리는 이번 축전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가치와 매력을 다양한 방식으로 풀어낸다. 특히 AR·VR 등 실감형 콘텐츠를 통해 관람객이 유산 속으로 직접 걸어 들어가는 경험을 제공하며, 세대와 국적을 넘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참여형 문화축제로 기획됐다. ▶ 생명의 빛으로 여는 개막식 - ‘생명의 유산, 정원의 무대’‘생명의 유산, 정원의 무대’를 주제로 오는 12일 그린아일랜드에서 축전 개막식을 선보인다. 선암사와 순천갯벌이 지닌 고유의 생명력을 빛과 소리,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무대로 형상화한다. 판소리, 전통무용, 합창, 드론쇼까지 이어지는 장엄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남양주시, 수동 파크골프 클럽 발대식…“건강과 화합의 중심 되길”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3일 수동면 종합행정타운에서 열린 ‘수동 파크골프 클럽’ 발대식에 주광덕 시장이 참석해 축하했다고 5일 밝혔다. ‘수동 파크골프 클럽’은 수동면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수동 파크골프클럽 준비위원회 주관, 대한불교조계종 무량사 후원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조성대 시의장, 지역 도의원, 시의원, 남양주 파크골프클럽 회장, 주민자치회장, 이장협의회장 등 지역 인사들과 클럽 회원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발대식을 축하했다. 특히, 무량사(주지 지상 스님)에서 후원기금을 전달해 클럽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했다. 오창근 수동 파크골프 클럽 회장은 “주민들의 화합과 행복을 위해 세대 간에 서로 소통하며 건강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항상 중심에서 역할을 하겠다”고 비전을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오늘 발대식은 종교와 직종을 초월해 수동면 주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새로운 출발을 하는 자리”라며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좋은 파크골프장이 조성될 수 있도록 시와 시의회, 도의회가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이어 “혼연일체가 되어 함께할 때 기적이 일어난다”며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