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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여름철 풍수해·폭염·수상안전 대비 추진사항 보고회’ 개최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지난 10일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여름철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풍수해·폭염·수상안전 부서별 추진사항 보고회’를 개최하고 추진사항 점검 및 향후 대책 등을 논의했다.
박성준 고성군 부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산업건설국장 및 전 부서장 등 28여 명이 참석하여 여름철에 주로 발생하는 재난 분야인 풍수해(태풍·호우), 폭염, 수상안전 등에 대해 부서별 대비·대응계획을 공유하고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분야별로는 △재해취약지역, 인명피해 우려 지역 등 사전점검 및 관리 △배수로 정비 △농경지 및 농업시설물, 어항시설 등 풍수해 피해 방지 △수상안전 안전관리 강화 △공사 현장 등 피해 우려 지역 사전점검 및 예찰 △공공시설물(하천, 도로, 저수지, 상하수도 등) 정비·점검 △폭염 대비 노인, 장애인 시설 냉방비 지원 △취약계층, 근로자 등 온열 질환 사전 예방 △응급안전 안심 서비스 대상 어르신 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박성준 부군수는 “이상기후로 인한 기상이변이 빈번하게 발생하면, 특히 여름철 자연재난의 규모 및 피해예측이 어렵기 때문에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재해 취약시설 등에 대한 철저한 사전 대비와 점검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라며 “분야별로 빈틈없는 안전관리대책 마련과 선제적 대응 체계 구축으로 군민의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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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민선8기 3년 ① 70만 대도시 기반을 다지다] 철도길 열고 도시개발 회생! 책과 교육의 도시로
김포시 민선8기 시정구호 ‘통하는 70도시 우리김포’ 에서 70은 ‘70만 대도시로 향함’을 뜻한다. 민선8기 김포시는 출범 3년만에 도시의 교통 및 도시개발, 교육 지형을 바꾼데 이어, 시민 일상 속 문화·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며 김포의 도시경쟁력을 전국을 넘어 세계에 알리고 있다. 김병수 시장이 이끄는 김포시 민선8기는 전반 2년 동안 지역의 숙원인 5호선 김포연장 및 신도시 확장, 산업기반 마련 등 중앙정부와 함께 해소해야 할 문제에 집중했고, 후반기에는 시민 소통을 확대해나가며 지역의 자원을 발굴해 도시경쟁력으로 전환해나가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획 배포 순서>① (전반 2년) 70만 대도시 기반을 다지다. ② (후반 2년) 김포가 가진 것을 기회로 만들다. 김포시가 70만 대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기본 조건은 사통팔달 교통과 공공복리증진 및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한 도시개발, 우수한 교육환경이다. 이와 같은 조건은 시민들이 김포시에 지속적으로 살고자 하는 정주의식을 키운다. 김포시는 이 세 가지 조건을 22년 출범 이래 2년여 만에 서울5호선 김포연장사업을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본사업으로 반영시켜 확정지었고, 현재 신속예타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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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접경지역 AI 기반 그린바이오 미래 성장 전략 모색
경기도 연천군(군수 김덕현)은 지난 6월 27일 국립 통일교육원에서 개최된 『2025 지리학대회 접경지역 AI 특별 세션』에 참석하여 AI 기술을 활용한 접경지역 전략산업 및 지정학적 재편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특별 세션은 대한지리학회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AI·GIS·그린바이오·안보 분야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인공지능을 활용한 접경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기조 발제를 통해, “연천군은 수도권에 위치하면서도 DMZ 천연자원을 비롯해 임진강·한탄강 등 풍부한 수자원과 드넓은 가용 부지를 보유하고 있어 AI 기반 정밀농업 실행과 그린바이오 산업육성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연천군은 현재 ▲자율주행 트랙터 및 농업용 로봇을 활용한 스마트농업 실증사업, ▲국내 최초 위성 기반 정밀농업 시범사업, ▲연천 BIX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AI 기반 미래 전략산업(그린바이오)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연천군은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 및 DMZ 접경지역의 지리·생태적 강점을 바탕으로 AI 정밀농업 운영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이를 통해 향후 남북 농업협력 방안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이날 세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