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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폐의약품은 전용수거함 또는 우체통에 버려주세요”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폐의약품을 배출할 수 있도록 보건소와 행정복지센터, 아파트관리사무소 등에 ‘폐의약품 수거함’ 설치를 마치고, 우체통을 활용한 ‘폐의약품 회수 우편서비스’도 시행한다고 밝혔다.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14개동 행정복지센터와 58개 아파트단지, 하남시보건소와 미사보건센터 등 74개소에 폐의약품 수거함 설치를 완료하고, 하남시 소재 우체통 17개소에 폐의약품을 버릴 수 있도록 하남우체국과 협의를 마쳤다.
폐의약품 수거함과 우체통 설치장소는 하남시청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7월부터는 ‘하남시 생활지도’를 통해서도 파악할 수 있을 예정이다.  
아울러 하남시는 5월 중 수거함이 설치되지 않은 아파트를 대상으로 추가 수요조사를 실시해 폐의약품 수거함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수거함을 활용해 폐의약품을 배출하는 방법은 조제약이나 가루약의 경우 개별포장지 그대로, 물약이나 연고는 뚜껑을 닫고 용기 그대로 버리면 된다. 
우체통을 활용한 ‘폐의약품 회수 우편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봉투 등에 밀봉해 반드시 ‘폐의약품’이라는 표기를 한 후 배출하면 된다. 다만 이때에는 물약 등 액체류는 버릴 수 없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수거한 폐의약품을 우리시 소각시설을 활용해 처리할 계획”이라면서 “폐의약품이 하수도나 종량제봉투에 버려질 경우 환경오염과 생태계 교란이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을 꼭 숙지해 지정된 장소에서 안전하게 처리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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