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2 (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부산시의회,, 부산 뿌리산업 고도화 기반 글로벌 산업 강화 방안 마련 나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부산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뿌리산업 진흥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조상진 의원(남구1, 국민의 힘), 이하 ‘뿌리산업 연구모임’)이 주최하는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가 5월 29일(수) 10시30분 부산시의회 2층 중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부산시는 나무의 뿌리처럼 겉으로 드러나지 않으나, 최종 제품에 내재되어 제조업 경쟁력의 근간을 형성하는 ‘뿌리산업’의 육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러나 부산지역의 뿌리기업은 평균 종사자수가 27.3명, 매출액 50억 미만의 기업이 53%로 대부분 영세하고 성장 정체 및 취약한 산업구조로 인해 심각한 위기에 직면하고 있어, 부산 제조업이 가진 강점을 최대한 활용하고, 신기술 도입을 통한 산업구조 전환과 기업 지원 체계 구축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뿌리산업 연구모임’은 작년 (금형, 표면처리, 소성가공 중심)부산 뿌리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 수립 용역을 진행하여 관련 조례 개정을 포함하여 4대 정책목표와 16대 핵심과제를 제안한 바 있다.
해당 연구는 지난 용역에서 제안된 ➀국가뿌리산업 정책과 부산광역시 추진사업의 연계 방안과 ➁부산 뿌리산업 전략 영역별 과제 도출 및 세부 추진방안, ➂금형, 표면처리, 소성가공 중심 뿌리기술 융복합 종합지원 사업 등을 구체적으로 도출할 계획이다.
이날 열린 착수보고회는 연구 책임자인 동의과학대학교 서영호 교수가 과업의 개요와 주요 내용 및 추진 계획을 발표한 후, 연구단체 소속 의원과 참석자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착수보고회에는 연구진뿐만 아니라 부산시 뿌리산업 관계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하여 부산지역의 뿌리산업의 현안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적 대안에 대해 논의를 이어 나갔다.
조상진 뿌리산업 연구모임 대표의원은 “열악한 뿌리산업 업계에 예산이 반영이 되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며 “연구 결과가 정책에 연계되어 바로 활용될 수 있도록 연구를 추진해 주시길 바란다.”고 연구진에게 당부했다. 
연구용역은 올해 10월 말 준공 예정으로, 작년 1월 ‘부산시 뿌리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간담회’와 3월 5분자유발언(제조업의 근간인 뿌리산업 지원 확대로 경쟁력을 회복하자), 4월 「부산시 뿌리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개정으로 지역 뿌리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제도를 완비한데 이어, 추가적인 정책 개발을 위한 것이라는데 의의가 있다.
한편 뿌리산업 연구모임은 뿌리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연구하고 실무적 실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결성되었으며, 조상진 의원(남구1, 국민의힘)을 대표로 김광명 의원(남구4, 국민의힘), 송상조 의원(서구1, 국민의힘), 이종환 의원(강서구1, 국민의힘), 신정철 의원(해운대구1, 국민의힘) 등 총 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초고령사회, 살던 곳에서 돌봄을... 의정부시,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본격 추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9월부터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지역 통합돌봄 정책에 따라 시가 조직 개편과 협력망 구축, 자원 조사 등을 진행해 온 과제다. 우리나라 노인 인구는 지난해 이미 1천만 명을 넘어섰으며, 의정부시 역시 7월 말 기준 노인 인구가 9만594명으로 전체의 19.6%를 차지한다. 연말에는 초고령사회 진입이 예상되는 만큼, 노인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지역사회에서 존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새로운 돌봄 체계 마련이 시급하다. 신청에서 지원까지, 통합돌봄의 전 과정이번 시범사업은 일상생활 유지가 어려운 65세 이상 노인이 병원이나 시설에 의존하지 않고,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통합판정을 통해 개인별 건강‧요양‧돌봄 필요도를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그 결과에 따라 보건의료‧장기요양‧일상생활 지원‧주거 지원 서비스를 맞춤 연계한다. 사업 주요 절차는 ▲통합지원 신청 ▲통합판정 조사 ▲통합판정회의 ▲서비스 제공 ▲모니터링의 단계로 운영된다. 먼저 동 주민센터에 설치된 통합지원창구에서 대상자 또는 보호자가 신청을 하면, 국민건강보험공단 의정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