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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제30회 전국경제자유구역 청장협의회 개최

29일, 제도 개선 필요사항 등 공동건의문 10건 채택 등


경제자유구역청 간 업무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전국경제자유구역 청장협의회가 울산에서 개최된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5월 29일 오후 2시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전국 9개 경제자유구역 청장 및 관계자, 인베스트 코리아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0회 전국경제자유구역 청장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장협의회에서는 경제자유구역 활성화를 위해 각종 불합리한 규정을 정비하고 투자 촉진을 위해 보다 강화된 지원책을 찾고자 마련마련됐다.
협의회는 규제개선 대정부 공동건의문 채택, 제31회 전국경제자유구역 청장협의회 개최지 선정, 개최시기 결정 등으로 진행된다.
대정부 공동건의문 10건을 채택해 산업통상자원부에 건의한다.
건의내용은 ▲준공된 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 규제 완화 ▲개발계획 변경 관련 지방권한 확대 ▲청장협의회 건의 안건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방안 마련 등이다.
이 밖에 인베스트 코리아(Invest KOREA) 김태형 대표가 참석해 전국 경제자유구역청의 투자유치 협업을 위해 오는 9월 국제(글로벌) 투자토론회(포럼)와 11월 ‘인베스트 코리아 회담(서밋) 행사’에 대해 설명한다.
이경식 울산경자청장은 “전국 9개 경자청은 그동안 많은 규제개혁, 제도개선을 건의해 국가경쟁력 강화와 지역균형발전 도모에 큰 역할을 하고 있지만 아직도 불합리한 규정, 잔존 규제, 외자유치 촉진을 위한 유인체계 필요성 등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많다.”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9개 경자청이 산업통상자원부 및 관련 부처와 협업해 기업투자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국가 경제 발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가야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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