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9 (일)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한국수자원공사, 국가 저출생 극복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노동조합(위원장 박기찬)이 저출생 극복을 위해 함께 뜻을 모은다고 밝혔다.
5월 28일, 한국수자원공사는 대전 본사에서 노사공동으로 국가 저출생 극복 정책에 부응하여 가족친화경영 선언식을 개최하였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이 0.72명을 기록하는 등 역대 최저치를 경신하며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한국수자원공사 노사는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이날 저출생 극복 기조에 동참하기로 하였다.
신년 업무보고를 통해 ‘내실 있고 유능한 양손잡이 조직 구현’을 선언한 만큼, 일·가정 양립으로 직원 만족도를 높이고 업무 효율도 향상해 내실을 강화하겠다는 각오다.
노사는 선언을 통해 ▲ 결혼, 출산, 양육이 행복한 직장문화 구축 ▲ 노사 공동 제도개선 TF ▲ 가족친화경영 자회사 확산을 위한 모자회사 상생협의회 등을 추진한다.
특히, 10월까지 운영되는 노사 공동 TF에서는 ‘일하면서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한 K-water’를 목표로 인사·복지·휴가·조직문화 4개 분야에서 중점과제를 발굴, 개선할 예정이다.
현재 일·가정 양립을 위해 운영 중인 ▲ 매주 수요일 가정의 날 ‘PC 셧다운(Shut down)제’ ▲ 출퇴근 시간 자율 선택 등 유연근무제 ▲ 자녀 돌봄 휴가, 육아시간 사무 외출과 같은 모성보호제도 등에서 나아가, ▲ 원격지 전보로 육아에 어려움을 겪는 사내 부부의 동일생활권 근무 지원 ▲ 직장 어린이집 운영 확대 등 출산·육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혜택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국수자원공사 윤석대 사장은 “국가적인 저출생 문제 대응을 위해 공공기관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때”라며, “노사가 함께 고민해서 일·가정이 양립 가능한 가족친화경영의 이니셔티브를 확보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노동조합 박기찬 위원장 역시 “상호 존중과 협력적 노사관계에 기반한 이번 TF가 저출생 극복의 마중물로 이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일·가정 양립 가능한 근로환경 마련을 위해 조합원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곰탕 한 그릇에 담은 효심”
충남도는 28일 백석대학교 백석생활관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효사랑 나눔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 자원봉사센터와 천안시자원봉사단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장영기 도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김이수 천안시자원봉사단연합회 이사장, 장종현 백석대 총장, 70세 이상 어르신, 자원봉사자 등 9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자원봉사의 힘!으로 온기 담은 마음을 나누어효(孝)’라는 주제로 △전문봉사단 문화공연 △보양식(곰탕) 나눔 △어르신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했다. 김 지사는 배식 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직접 보양식을 제공하며 안부를 묻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 이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한 식사자리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격려했다. 도는 2200여 명의 생활지원사를 통해 ‘어르신 맞춤돌봄’을 더욱 확대하고, 취약계층 4만여 가구에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을 활용한 24시간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제공, 도내 16개 치매안심센터와 4개 공립요양병원 치매전문병동을 통한 예방과 진단,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1000시간 이상 활동한 우수 자원봉사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