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교육비전센터에서 11일부터 12일까지 자원봉사자의 긍정적 마인드 함양을 위해 양일간 ‘자원봉사 시민참여·공감행정 대토론회’ 가 열렸다.
서산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각 봉사단체대표를 비롯해 자원봉사센터·시청 관계자 등 9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바람직한 자원봉사의 10년 후 모습에 대해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바람직한 봉사자로서의 의식변화를 위한 동기부여와 마인드 함양과 함께 소통의 활성화를 위한 기법을 배웠다.
아울러 시민 봉사에서 필연적으로 따르는 피로회복과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는 시간도 가져 유익한 토론회가 됐다는 평가다.
특히 토론회 기간 중 이완섭 서산시장이 특강을 실시해 그간 생각하고 있었던 바람직한 자원봉사상을 허심탄회하게 알려줬다.
이와 함께 이 시장은 발전적이고 건설적인 자원봉사단체가 되기 위해서는 자생력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해 참석자들의 많은 공감을 샀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그간 봉사하면서 느꼈던 소중한 경험을 공유하고 더 많은 봉사를 통해 더 큰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