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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올해 일자리 창출 목표 벌써 절반 넘겼다

‘민선 8기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목표 1만 4천81명(건)의 55%인 7천724명(건) 1분기 달성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올해 일자리 창출 목표 1만 4천81명(건)의 55%인 7천724명(건)을 1분기에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작년 일자리 창출 목표를 1분기에 45% 달성한 것에 비해 10% 증가한 수치로 시는 올해 일자리 창출 목표를 연말까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는 지난 29일 인생플러스센터 플러스강당에서 정순욱 부시장 주재로 ‘민선8기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 추진 현황 보고회’를 개최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올해 1분기 일자리 창출 추진 상황 등을 점검했다.
시는 올해 101개의 세부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 일자리 창출 사업 목표는 총 1만 4천81건으로 ▲직접 일자리 사업 6천27명 ▲직업능력 훈련 2천495명 ▲고용서비스 5천224건 ▲고용장려금과 창업지원 및 기타 지원 335건이다.
1분기 일자리 창출 성과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우선 임금을 지원하는 직접 일자리 사업은 1분기에 4천572명이 참여했다. 시는 직접 일자리 사업으로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새내기 청년 일자리 사업, 경력단절여성 맞춤형 일자리, 취약계층 공공일자리, 주민자치 매니저, 행복마을지킴이, 체납관리단 등 38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다양한 직업훈련으로 취업 가능성을 높이는 직업능력 훈련 부문은 청년 구직자 맞춤형 인재 양성, 계층별 취업역량 강화 교육, 여성 직업교육훈련, 장애인 평생학습 강사 양성, 기후에너지 강사 양성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1분기 동안 1천404명이 참여했다.
같은 기간 1천572명이 구인·구직 정보 제공과 취업 알선 등 고용서비스를 받았으며, 그 밖에 고용장려금과 창업지원, 고용안전망과 인프라 구축 등 43개 사업 추진으로 176건의 실적을 거뒀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최근 경기침체로 많은 시민이 힘들어하고 있다”며 “공공일자리는 경제위기에 시민들의 든든한 힘이 되어주는 만큼 일자리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미래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을 비전으로 ▲수요 맞춤형 인력양성 체계 고도화 ▲청년·여성 등 취업·창업지원 강화 ▲광명형 미래산업 일자리 성공모델 발굴 및 확산 ▲사회적경제 자립 기반 마련 ▲ESG 경영 선도 및 확산 ▲일자리 거버넌스 및 고용 안전망 공고화 등 민선 8기 일자리 대책 6대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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