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4 (목)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구술사 기획에서 활용까지…서울도서관 『구술사 시민강좌』 운영

서울도서관, 7.19(화)부터 현대한국구술자료관과 함께 구술사 시민강좌 운영
『구술사란 무엇인가? - 구술사 기획에서 활용까지』란 주제로 총 8회 강좌
강좌는 무료로 한국학중앙연구원 현대한국구술자료관을 통해 7.15(금)까지 모집
순간의 경험과 기억을 되살려 채록·전승하는 20세기 “새로운 역사쓰기”로 주목받고 있는 구술사란 무엇이고, 어떤 방법으로 생산되고 축적되는 것일까?

구술사(口述史)는 개인이나 집단의 기억을 입으로 말하도록 해 역사적 사실로 정리한 것이다. 이는 역사가의 주관적인 상상력 투사와 학문적 의미의 픽션이 가미될 위험으로부터 자유로운 장점이 있다.

서울도서관은 7월 19일부터 8월 12일까지 매주 화․금, 오후 7시 서울도서관 4층 사서교육장에서 “구술사란 무엇인가? - 구술사 기획에서 활용까지”란 주제로 『구술사 시민강좌』를 시작한다. 
구술사시민강좌는 한국학중앙연구원 현대한국구술자료관 구축연구단이 구술사에 대한 이해와 활용을 높이기 위해 기획되어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과정으로, 서울도서관에서 그 네 번째 강좌를 하게 된 것이다.

강좌는 구술사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를 시작으로 구술 자료 생산 기획, 구술 자료 생산을 위한 면접진행 요령, 구술 자료의 자료화와 이용 등 기초에서 활용까지 총 8차례 강의가 진행된다.
서울도서관 이용훈 관장은 “우리 도서관도 서울시민들의 삶을 보다 다양하게 채록하고 전승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구술사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차에, 이번에 구술사에 대한 심도있는 강의를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강좌를 통해 구술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어, 시민들이 개인과 서울의 다양한 이야기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가는 실천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강신청은 일반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한국학중앙연구원 현대한국구술자료관(http://mkoha.aks.ac.kr)의 ‘구술사 시민강좌’ 팝업을 통하여 모집한다. 간단한 수강 신청서를 받고 진행되며, 이번 강좌의 접수는 오늘 7월 15일(금)까지 진행되며, 무료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도서관 홈페이지(http://lib.seoul.go.kr)를 참조 하거나 서울도서관 정보서비스과(☎ 2133-0307)로 문의하면 된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박승원 시장 “일상의 평화, 미래로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정책 추진할 것”
- 14일 오후 일직동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광복 80주년 광명시 평화주간 개막- 평화에 대한 전문가들의 강연과 토론 이어져… 일상의 평화 실천과 발전 방안 논의 박승원 광명시장이 현재 누리는 일상의 평화를 미래에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정책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 시장은 14일 오후 일직동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열린 ‘제5회 광명시 평화주간’ 개막식에서 “우리가 일상에서 누리고 있는 현재의 평화는 과거 선조들이 피땀 어린 노력의 결실”이라며 “이 평화를 더욱 단단히 지켜 미래 세대에 물려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광명시는 자치분권, 평생학습, 기후대응, 자원순환, 사회적경제, 정원도시 등 미래를 향한 지속가능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각 정책을 통해 모두의 일상을 지키고, 함께 상생하며 지속 가능한 평화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창작뮤지컬 <광복의 빛, 광명의 길> 상연, 인공지능(AI) 공모전 수상작 16편에 대한 시상과 우수작품 상영, 평화도시 광명포럼으로 이어졌다. 포럼에서는 이재정 전 통일부 장관이 ‘분단의 역사, 평화의 미래’를 주제로 광복과 분단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충청권 교육청과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성공 ‘맞손’
충남도와 충청권 4개 교육청이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성공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14일 도청 상황실에서 도와 도·대전·세종·충북 교육청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충청권 교육기관을 통해 박람회 홍보 확산 및 관람객 유치를 활성화하고 도내 학생들에게 원예·치유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했다.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태흠 지사와 김지철 도교육감,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협약식은 업무 협약 취지 및 내용 설명, 협약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각급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박람회 연계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현장 체험학습과 연계한 단체관람을 적극 유도하는 등 실질적인 참여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 박람회 관련 교육자료를 각급 학교에 배포하고 교육기관 대상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며,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해 실행 가능한 방안을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세계 최초로 원예와 치유를 결합한 국제박람회인 만큼 원예산업의 새 지평을 열고 지역경제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