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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자매도시 시민을 위한 속초여름해수욕장 하계휴양소 운영

서울중구, 경기오산, 전북정읍, 전남여수 4개 자매도시에 편의제공

속초시는 속초여름해수욕장 개장기간인 오는 7월 8일부터 8월 21일까지 45일간 속초여름해수욕장을 방문하는 자매도시 시민들을 위해 하계휴양소를 운영한다.

속초여름해수욕장 자매도시 하계휴양소는 국내 자매도시와의 우의증진 도모와 전국 제1의 관광도시, 청정관광도시인 속초시를 홍보하고 지속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것으로, 
지난 2007년부터 서울 중구민을 대상으로 운영하던 하계휴양소를 2011년부터는 서울 중구청ㆍ경기 오산시ㆍ전북 정읍시ㆍ전남 여수시 시민을 대상으로 확대하여 운영해 오고 있다. 
속초여름해수욕장 개강기간 동안 방문하는 자매도시 시민들은 행정봉사실 옆에 마련된 편의시설인 몽골텐트와 바닥깔개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주차장과 샤워장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속초여름해수욕장 하계휴양소를 방문한 자매도시 시민들은 1,000여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한편, 지난해에 이어 오산시 통장단 등 15명이 7월 4일(월) 속초여름해수욕장을 현지답사하고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속초시 관계자는 “자매도시 시민들의 편의를 위하여 시(市) 직원과 하계 부업대학생을 별도 배치하여 운영할 예정이며, 속초관광 홍보는 물론 안락하고 안전하게 속초여름해수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대한 배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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