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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이가 살아 숨 쉬는 천마, 사과의 고장 무주로 오세요

무주군, 수도권 귀농학교 개최


무주군은 22일부터 23일까지 수도권 귀농학교(1차)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무주군 귀농협의회(회장 김규생)가 함께 하는 이번 귀농학교는 서울특별시 농업기술센터 귀농체험 교육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것으로, 

교육생들은 22일 안성면 반디농장과 머루와인동굴을 견학했으며 설천면 호롱불마을에
서 무주군의 귀농귀촌 정책과 비전을 공유하고, 무주군 마을만들기 사업소 김오수 농촌관광 담당이 강의한 “농촌일자리”와 호롱불마을 박희축 대표가 진행한 “농촌문화의 이해”에 관한 교육을 들었다. 
23일에는 설천면 백운농장과 애플파크를 견학하며 무주군의 농업농촌 현실을 살펴보고 귀농해 정착해 살고 있는 주민들의 이야기와 사례를 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에서 온 김 모씨(51세, 송파구)는 “무주군 귀농학교를 통해 귀농의 꿈을 현실화시켜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이왕이면 깨끗하고 아름다운 무주에서 라는 마음으로 차근차근 제2의 인생을 준비해 볼 생각”이라고 전했다. 

조직개편을 통해 ‘마을 만들기 사업소’를 신설하는 등 귀농 · 귀촌 정책 추진에 전략적 집중을 하고 있는 무주군은 ‘청년 농산업 창업 지원’을 비롯해 ‘주택 및 농지정보 구축 사업’, 신규 취업농가에 농지를 공급하기 위한 ‘신규 취업농가지원 농지매입 사업’을 새롭게 추진하는 등의 노력을 펼치고 있으며, 

귀농 귀촌 박람회 참가예산과 ‘집들이 비용 지원 사업 예산을 군비로 추가 확대해 호응을 얻고 있다.
무주군 마을만들기 사업소 배점숙 농촌활력 담당은 “ 무주군의 귀농 귀촌인구는 2014년 44가구, 2015년 59가구, 2016년 5월 현재 277가구로 지난 3년 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무주군에서는 앞으로도 도시민 유치에 힘쓰는 한편,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청년 인구 유입을 위한 정책을 개발해 나가는데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북권취재부장       권     성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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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일산동구보건소, 19년 만의 새공간…건강 원스톱시대 연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일산동구보건소는 지난 4월 28일 백석동 신청사로 이전해 업무를 시작했다. 지난 5일간 내과 및 실버 검진, 건강진단결과서 검사(구 보건증) 등으로 1,000명 이상이 보건소 신청사를 찾았으며, 30일에 문을 연 별관 정신건강거점센터도 200여명 가까이 상담, 치료를 받는 등 새로운 공간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보였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쾌적한 시설과 환경을 바탕으로 보다 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건강 관리 위한 맞춤형 공간 운영… 열린 교육실, 안산공원 등 적극 활용 일산동구보건소 신청사(일산동구 중앙로 1100)는 연면적 16,125㎡, 지상 4층과 지하 2층 규모로 건립됐다. 보건소가 입주한 본관 1층에는 새로 신설된 재활운동실을 비롯해 진료실, 결핵실, 임상병리실, 방사선실, 건강누리실이 있다. 2층에는 모자보건실, 예방접종실, 구강보건실, 금연상담실, 건강상담실과 더불어 새롭게 영양교육실과 시청각실이 생겼다. 3층에는 보건행정과, 건강증진과 사무실이 배치돼 있고 4층에는 회의실과 직원식당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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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2025년 상반기 속초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집중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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