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개인하수처리시설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2016년 개인하수처리시설 위탁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본 사업은 하수처리구역 외 지역에 설치되어 있는 개인하수처리시설을 전문업체에 위탁관리함으로써 맑고 깨끗한 하천 및 호소 생태계를 유지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1일 처리용량 5톤이상 50톤 미만의 개인하수처리시설(오수처리시설)로 올해는 신청된 사업장 9개소를 지원하게 되며, 위탁관리업체가 주1회 방문해 시설물에 대한 관리·점검 및 방류수 수질관리를 하게 된다.
올해는 총 21,072천원(기금 30%, 시비 30%, 자부담 40%)의 예산이 투입되며, 본 사업은 지난 2013년부터 시행하여 총 22개소, 67백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민간부문 하수처리시설 관리가 적절히 이루어지지 않아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작용하는 있어, 이에 대한 시설개선 및 관리강화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현실로, 내년에는 더 많은 사업장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