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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기도, 10월 27~28일 민방위대 창설기념식과 평화안보 한마당 개최

○ 10월 27일, 경기도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제48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식 개최
○ 27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청 북부청사 앞 도로(금오경관광장)에서 ’23년 경기 평화안보 한마당 개최
- 군 장비 전시, 병영 체험 및 각종 참여 프로그램, 무대공연 등 마련


경기도는 이번 달 27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민방위대 창설을 기념한 ‘제48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식’과 ‘2023년 경기 평화안보 한마당’을 경기도북부청사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튼튼한 안보위에 더 큰 평화’라는 슬로건 아래 든든한 생활안보의 뿌리인 민방위대의 역할과 의미를 되새기고 도민이 참여하는 한마당 축제를 통해 더 큰 평화의 염원을 확산할 계획이다. 
10월 27일에는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제48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식을 개최하여 민방위 발전 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등과 함께 지원민방위대 역량 강화를 위한 성과분석과 안보 강의 등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27일과 28일 양일간 북부청사 앞 왕복 6차선 도로에서 펼쳐지는 ′23년 평화안보 한마당 행사는 어른, 아이 남녀노소 세대를 가리지 않고 누구나 평화, 안보를 생생히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 체험, 공연 세 부분으로 구성했다.
군 장비 전시에는 국군화생방사령부, 국방부 유해발굴단, 해병대 2사단, 공군 제10전투비행단, 육군 8기동사단, 해군 2함대사령부가 참가한다.
우리 군 핵심 전력인 K2 전차, K9 자주포 등 총 70여 종에 달하는 육․해․공․해병대의 군 장비가 전시되고 장비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생생한 역사 교과서로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한국전쟁 유해 발굴 사진 및 유품 전시와 함께 군악대, 의장대 공연 및 태권도 시범 공연이 펼쳐지고 소방 안전체험, 소프트건 체험, 군번줄·태극기 만들기, 그림엽서 만들기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순구 경기도 비상기획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도민들과 함께 평화와 안보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모두에게 평화와 안보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평화와 안보에 관심이 있는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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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년 나눔·봉사, 힘쎈충남이 늘 함께!”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120년을 이어온 대한적십자사의 숭고한 봉사 정신을 기리며, 앞으로도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12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대한적십자사 창립 120주년 충남지사 연차대회에 참석해 “지난 120년간 적십자가 쌓아올린 나눔과 봉사의 전통 위에 사회가 건강하게 발전되고 있다”며 “이 모든 것은 여러분들의 노고 덕분에 가능했다”고 격려했다. 이어 “올해도 재해현장에서 보여주신 적십자 가족들의 헌신적인 활약에 도민 모두가 큰 위로와 용기를 얻었다”며 “도민들이 힘들 때 가장 먼저 달려가 봉사하고, 희생·헌신하는 ‘노란조끼 영웅들’의 활약을 우리는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지난 1월 서해호 전복사고와 7월 집중호우 때 2000여 명이 넘는 적십자 가족이 도민들의 힘이 되어준 것을 언급한 것으로, 이때 모금한 성금은 30억원에 달한다. 서해호 전복사고 당시에는 179명의 회원들이 밤낮없이 애쓴 덕분에 1000여 명의 실종자 가족과 수색인력에게 식사와 물자가 제공될 수 있었다. 7월 집중호우 때는 적십자 가족들이 파손된 주택과 농가 복구를 도우며, 실의에 빠진 피해 도민의 마음을 정성껏 살핌으로써 일상 회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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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이동식 냉각수조 시범 운영으로 배터리 화재 대응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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