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5 (수)

  • 흐림동두천 15.6℃
  • 맑음강릉 23.2℃
  • 구름많음서울 18.7℃
  • 맑음대전 20.4℃
  • 맑음대구 22.8℃
  • 맑음울산 22.9℃
  • 맑음광주 19.2℃
  • 맑음부산 23.7℃
  • 맑음고창 19.6℃
  • 맑음제주 22.4℃
  • 흐림강화 15.2℃
  • 맑음보은 19.6℃
  • 맑음금산 19.5℃
  • 맑음강진군 21.8℃
  • 맑음경주시 24.2℃
  • 맑음거제 21.9℃
기상청 제공

밀양시, 2030 밀양 견인 新성장동력사업 추진

- 영남권 허브 도시 밀양 완성 위한 핵심 프로젝트 발표
- 첨단 전략산업 육성, K-푸드 수출 거점 조성, 물류·산업 전진기지 조성
- 도심 활성화 프로젝트, 미래농업도시 건설 등 5개 분야 추진


박일호 밀양시장이 1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밀양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2030 밀양 견인 新성장동력사업’ 발표에 나섰다.

이날 박 시장은 ▷밀양 발전 견인 위한 핵심가치 선점 ▷정부 및 도 연계 신성장동력 구축 ▷밀양다움 강화로 밀양만의 가치 실현 ▷지속적인 도시경쟁력 향상 등을 위해 新성장동력사업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新성장동력사업은 지속 발전 가능한 미래도시로 도약을 위해 로드맵 수립, 신성장동력 사업 발굴, 밀양 여건에 적합한 능동적인 대응정책 수립 등을 통해 영남권 허브 도시 밀양을 완성하는데 집중돼 있다.

핵심 사업은 ▷첨단 전략산업 육성 ▷K-푸드 수출 거점 조성 ▷물류·산업 전진기지 조성 ▷도심 활성화 프로젝트 ▷미래농업도시 건설 등 5개 분야별로 나눠 추진된다.

5개 분야별 추진계획을 보면, 우선 첨단 전략산업 육성의 경우 심화되는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지역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통해 지속가능한 밀양을 조성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구체적인 전략산업은 나노융합 스마트 그린산단 조성, 나노융합 국가산단 2단계 조성(기회발전특구), 수소산업 전문지원기관 유치 등이다.
 
K-푸드 수출 거점 조성은 식품연구개발 인프라와 글로벌 표준 수출통합조직을 결합한 수출 거점 단지 조성을 통한 농식품 분야 수출을 확대하는 데 있다. 시는 경남 특화형 농식품 수출가공 클러스터와 한국식품연구원 분원 등을 유치하기 위해 관계부처 등과 적극적인 협의를 진행 중이다.

물류·산업 전진기지와 관련해 시는 광역교통체계를 이용한 지역 거점 유통물류단지를 만들고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물류 수요에 선제적·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남기일반물류단지와 복합물류 산업단지 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도심 활성화 프로젝트는 밀양대와 법원 이전 이후 장기간 방치된 내이동·삼문동 부지로 인해 구도심이 침체되면서 도시 활력 감소가 가속화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마련됐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시는 도시 경쟁력을 향상하고 시민과 도시가 공동 성장하는 다양한 대응 방안을 시행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한국폴리텍대학 밀양캠퍼스 설립 ▷햇살문화도시 조성사업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 조성 ▷상권르네상스 사업 ▷동가리 생활가로 조성 및 프로그램 운영 ▷지혜의 바다 도서관 조성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건립 등이다. 

미래농업도시 건설의 경우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 및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으로 형성된 스마트팜 청년창업 생태계와 국내 스마트팜 기자재 산업 생태계의 연계를 통한 지속가능한 한국형 스마트팜 미래농업 모델을 제시한다. 

특히 삼랑진읍 임천리 일원에 계획된 밀양 스마트팜 산업혁신타운에는 ▷스마트팜 관련 민간기업 및 농업회사법인 유치 ▷고처리량 표현형(HTP) 연구 온실기반 구축 ▷스마트팜 핵심 기자재 연구센터 건립 ▷스마트팜 산학연 협력센터 구축 ▷입문형 스마트팜 교육센터 구축 ▷비즈니스(스마트팜) 홍보센터 구축 ▷스마트팜 체험·관광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을 추진하게 된다.

밀양시는 민선6기 이후 분야별 핵심 프로젝트 사업에 대한 행정력의 집중으로 역동적인 도시발전을 끌어낼 성장동력이 마련됐으며, 밀양 발전 패러다임의 전환을 가져올 나노융합산업, 스마트 6차산업, 문화관광산업에 대한 집중 육성으로 밀양 경제의 성공적인 구조 전환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정주환경 개선으로 교육·복지·여가·문화 등 주요 도시기반 인프라가 크게 확충돼 도시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박일호 시장은 “2030 밀양 견인 新성장동력사업 마련과 시행으로 영남권 허브 도시 밀양을 완성해 누구나 살고 싶은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로 나아갈 수 있다”면서 “시민과 함께한 지난 10년처럼 이 사업들의 효과적인 추진과 성공을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가 필수적이다. 시장 이하 전 공직자는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반드시 지속발전 가능한 위대한 밀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사진설명
  - 사진1,2: 박일호 밀양시장이 13일 밀양시청 브리핑룸에서 2030 밀양 견인 新성장동력사업을 브리핑하고 있다.
  - 사진3: 박일호 시장이 13일 밀양시청 브리핑룸에서 역동적인 도시발전을 이끌어낼 핵심 성장동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사진4: 박일호 시장이 13일 밀양시청 브리핑룸에서 영남권 허브도시 밀양을 완성하기 위한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 사진5: 박일호 시장이 13일 밀양시청 브리핑룸에서 지속발전 가능한 밀양을 완성하기 위한 핵심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 사진6: 박일호 시장이 13일 밀양시청 브리핑룸에서 밀양 경제의 성공적 구조전환을 위한 핵심동력을 설명하고 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안양시, ‘반려동물 사랑나눔축제’ 연다
안양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매주 다양한 축제·행사를 이어가는 가운데, 오는 18일에는 평촌중앙공원에서 ‘2024 안양 반려동물 사랑나눔축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반려동물 사랑나눔축제는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축제로, 안양시는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즐거운 추억을 쌓고 반려동물 에티켓 등을 배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지그재그 라바콘, 허들의 장애물 경기 등의 ‘펫티켓운동회’ ▲보호자와 함께하는 ‘반려동물 장기자랑 대회’ ▲반려견과 함께하는 무대워킹 ‘펫스타 패션쇼’ ▲반려동물의 에티켓 퀴즈 ‘펫티켓 OX퀴즈’ ▲‘기다려 기다려’ 미션 등의 프로그램이 열린다. 이외에 다양한 부대 체험행사도 만나볼 수 있다. 반려동물 이름표·터그 놀잇감·키링· 수제 간식 만들기, 소중한 반려동물의 모습을 캐리커쳐 또는 견생네컷으로 간직하기 등의 행사가 마련된다. 아울러, 관내 대학인 연성대학교 반려동물보건과 학생들이 무료로 위생·미용 관리교육과 미용 체험 서비스를, 안양시 수의사회가 무료 1:1 건강 상담을 진행한다. 안양시 동물보호센터는 유기동물의 입양을 독려하는 캠페인 등 홍보 활동에 나선다. 이날 반려동물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