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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슬로베니아 코페르시와 우호협력도시 협정 체결

- 중․동부 유럽 최대 해상물류 관문도시 코페르시와 실질 교류 협력 나서 -


◈ 현지시각 6.22. 오후 6시 슬로베니아 코페르 시청사에서 우호협력도시 협정 체결… 협정 체결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알레시 브르잔 코페르 시장 참석해 협정서 서명
◈ 이번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통해 양 도시는 ▲ 항만 ▲ 경제문화 ▲ 정보통신(IT) ▲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협력 추진할 계획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현지시각으로 22일 오후 6시 슬로베니아 코페르 시청사에서 슬로베니아 최대 항만도시이자, 중․동부 유럽 최대 해상물류 관문도시 코페르 시와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슬로베니아 코페르시는 지리적인 이점과 항구와 연계된 편리한 철도시설, 한겨울에도 얼지 않는 부동항을 갖춰 대한민국이 중․동부 유럽 지역에서 가장 많은 물량을 수출하는 항구다.

  이번 협정 체결은 지난 2018년과 2019년 양국 정상 간에 논의*된 부산과 코페르 양 도시 간의 협력 분야를 넓히고, 발전시키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 슬로베니아 코페르항을 중심으로 양국 간 교역․투자 및 해운․물류 협력 확대를 논의

  이날 협정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알레시 브르잔 코페르 시장이 참석해 직접 협정서에 서명했다. 이번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통해 양 도시는 ▲ 항만 ▲ 경제․문화 ▲ 정보통신(IT) ▲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정을 계기로 양 도시는 상호 협업을 통해 부산은 세계 최고 수준의 트라이포트 복합물류 시스템을 구축하고, 코페르는 중․동부 유럽 해상물류 허브도시로서 역할을 강화하는 등 상호 발전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과 코페르시 간 우호협력도시 협정 체결이 양 도시의 경제성장과 지역 간 교류를 촉진하는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두 도시가 협력해 상호 목표로 하는 트라이포트 복합물류시스템과 중․동부 유럽 해상물류 허브도시를 성공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참고 1

 

부산-코페르우호협력도시 체결 개요 


 ㅇ 일    시 : ’23. 6. 22.(목) 18:00~18:30  ※ 현지시각
 ㅇ 장    소 : 슬로베니아 코페르시 청사
 ㅇ 참    석 : 부산시장, 슬로베니아 코페르 시장 등
    (부 산 시) 시장, 2030엑스포추진본부장, 외교통상과장 등
    (코 페 르) 시장, 주슬로베니아대한민국명예영사 등
 ㅇ 주요내용 : 우호협력도시 협정문 체결, 양 도시 관계자 환담 개최 등
 ㅇ 협력분야 : 코페르항과 부산항 간 관계 강화, 경제협력, 인적교류, 문화협력, IT와 디지털화 관련 사례 공유 등

참고 2

 

   코페르개황 


ㅇ 도시명 : 코페르市     ※ 이탈리아어 카포디스트리아, 크로아티아어 코파르
 ㅇ 면  적 : 311.2㎢
 ㅇ 인  구 : 52,630명(2020년 기준)   ※ 소재지 : 코페르 마을 25,753명(’20년)
 ㅇ 위  치 : 이탈리아 남서부의 이스트리아 지역에 위치한 코페르는 이탈리아 국경에서 남쪽으로 약 5킬로미터(3.1마일), 트리에스테에서 20킬로미터(12마일) 떨어진 이 나라에서 가장 큰 해안 도시
 ㅇ 기  후 : 습한 아열대 기후, 가장 건조한 달에도 상당한 양의 강우량이 있으며 월 평균 강수량은 60㎜를 훨씬 넘음

참고 3

 

    협약체결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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