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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기도, 저출산 해법찾기 정부와 함께 머리 맞대

주요 내용
저출산 극복을 위한 해법 찾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경기도의 현장소통
경기도 저출산 대책 주제로 토의, 일가정 양립 우수사례 ㈜비비테크 현장방문 등 실시
 
경기도는 15일 오후 1시 30분 수원시 고색동에 위치한 ㈜비비테크에서 ‘저출산 극복을 위한 복지부-경기도 현장소통’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정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위원장:대통령)가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현장소통의 일환이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최근 제3차 저출산‧고령사회기본계획 핵심메시지의 전국적 확산과 지자체의 인구위기 대응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6월부터 9월까지 현장소통에 나선다고 밝힌바 있다.
특히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저출산 위기극복대응 TF팀 구성, ▲릴레이 토론회, ▲BABY 2+ 따복하우스 공급계획 등 경기도의 저출산 해법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며, 상반기 방문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소통에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의 민간위원과 정부 간사부처인 보건복지부가 참여하며, 경기도에서는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조정아 여성가족과장, 지역 저출산 인식개선활동의 구심적 역할을 위해 구성된 종교・언론・시민단체 등의 출산・육아지원협의회 참여단체, 경기도 저출산・고령사회대책위원회 최진호 부위원장 등이 함께한다. 
현장소통에서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경기도의 저출산 위기대응 주요 추진사항 등을 점검하고, 이에 대한 정책제안, 토론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일·가정 양립 실천 우수사례로 선정된 ㈜비비테크 사례도 공유하게 된다.
경기도는 이날 ▲7개 실국 20개 부서로 참여한 경기도 저출산 위기극복대응 TF팀 구성▲3회에 걸친 저출산 위기극복 릴레이토론회 결과, ▲신혼부부와 청년층 주거복지정책인 경기도의 BABY 2+ 따복하우스 등 도의 저출산 극복 정책 사례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비비테크는 경기도가 가족친화적 기업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비롯해 2015년에는 경기도여성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되었다. 노사간의 친화력을 바탕으로 일・가정양립 전담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일・가정양립제도 실천 공적을 높게 평가받아 2014년 인구의 날 기념 국민훈장을 수여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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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직원 참정권 보장”… 공직선거법 개정 반영
서울교통공사가 개정된 공직선거법을 반영해 직원들의 정치 참여 권리를 보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지방공기업 직원의 참정권을 제한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른 해명과 후속 조치로, 공사는 내부적으로 개정된 법령을 정확히 안내하고 재발 방지에 나섰다.공사 감사실은 지난 5월 8일,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의무와 복무 기강 유지를 강조하는 내용의 공문을 사내에 시행한 바 있다. 그러나 해당 공문이 올해 1월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내용을 반영하지 않고, 이전 법령을 기준으로 작성된 사실이 확인되며 논란이 일었다. 개정된 공직선거법은 지방공사와 지방공단의 상근직원을 선거운동 금지 대상에서 제외함으로써, 지방공기업 직원의 정치 참여를 가능하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해당 직원들의 기본적인 참정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취지에서 비롯된 개정이다.이러한 상황에서 언론 일부는 서울교통공사가 법 개정 사실을 무시한 채 직원의 정치 활동을 제한하려 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서울교통공사는 설명자료를 통해 당시 공문이 개정 이전의 내용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음을 인정하며, 이후 전 직원에게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핵심 내용을 별도로 안내하는 공문을 추가로 시행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