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6 (토)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속초항, 11만 톤급 모항크루즈 다시 시동!!

- 6월 12일, 17일 2차례 속초에서 일본 북해도로 모항크루즈 출항 -


□ 코로나19 이후 모항크루즈 항만으로 재부상하는 속초항 
  ○ 강원특별자치도환동해본부(본부장 최성균)는 이탈리아 선적 11만 톤급  코스타세레나호가 오는 6월 12일과 17일 두 차례 국내외 관광객을 싣고  속초항을 출발해 일본 북해도를 향해 출항한다고 밝혔다.
  ○ 12일 출항하는 크루즈는 승객 2,020명을 태우고 5박6일 일정으로   북해도의 명소인 무로란과 아오모리를 기항 후 속초로 돌아오고, 17일은 2,150명이 오타루, 하코다테와 아오모리를 방문하는 6박7일 일정이다.
  ○ 이번 모항크루즈는 롯데관광개발이 2019년 3항차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이후 코로나19로 중단되었다가 재개되는 것이라 의미가 깊다. 도와 속초시는 금년 2항차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속초항 모항크루즈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 강원특별자치도는 2014년 전국 최초로 크루즈산업육성 조례를 제정하였고, 2015년 국내 최초 모항크루즈를 시작한 롯데관광개발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속초항 모항크루즈 운영을 추진하였다. 
  ○ 이에 따라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크루즈관광산업의 국내 크루즈 저변확대와 모항크루즈 정착을 위한 새로운 시도로 미스터 트롯 초청가수와 함께하는 선상 특별 콘서트가 진행된다. 주관사인 롯데관광개발은 향후 중장년층 대상 크루즈관광 유인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강원특별자치도, 속초항을 환동해권 모항크루즈 대표항만으로 육성
  ○ 속초항은 수도권과 환동해를 연결하는 가장 가까운 크루즈 항만이며, 부산이나 제주에서 출항한 크루즈선이 러시아로 가는 길목에 위치하여 지리적으로 유리하다. 또한 산과 바다, 호수를 한 번에 즐길 수 있고, 세계 유일의 DMZ관광이 가능한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를 가지고 있다. 
  ○ 한편, 강원특별자치도환동해본부는 속초항을 환동해권 모항크루즈 대표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해 코로나19로 입항이 중단된 기간을 활용하여 신속한 출입국 업무와 승하선 교차방지 시설 등 승객 안전을 위해 총 74억 원을 투자하여 터미널 확장 공사를 완료하였다.
  ○ 지난 3월과 4월 두 차례 국제 기항크루즈를 통해 관광객을 위한 공간확보 및 수속시간 단축 등 승객 편의를 위한 제반사항 점검이 완료되어 대형크루즈선 입항을 위한 만반의 준비가 완료되었다.
  ○ 또한 속초시와 강원특별자치도관광재단과의 협업을 통해 기항 및 모항크루즈 유치,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 개발, 지역 여행사 육성 등 정책을 수행하고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크루즈관광산업을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 강원특별자치도환동해본부 최성균 본부장은 “향후 환동해권 크루즈산업이 성장하면 속초항이 우리나라 크루즈 중심항만으로 성장할 것이라 전망하며 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보이지 않는 살인자 ‘대기오염’ 해결 머리맞대
충남도가 인류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보이지 않는 살인자 ‘대기오염’ 해결을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도는 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6회 세계 푸른하늘의 날을 기념해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의 정책적 관리 강화와 저감 전략’을 주제로 대기환경개선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은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송민영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김정훈 국립환경과학원 연구사,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환경단체, 기업,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발제 △종합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인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휘발성유기화합물은 대기 중에서 광화학 반응을 통해 오존을 생성하기도 하며, 대표적인 물질로는 벤젠, 톨루엔, 프로판, 부탄 및 헥산 등이 있다. 가정이나 세탁소, 주유소, 인쇄업 등 생활 속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만큼 감축 속도는 더디고, 관리 사각지대도 존재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송민영 연구위원은 ‘서울시 휘발성유기화합물 관리 분석과 대응 방안’을 주제로,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현황과 서울시의 배출 관리 정책 및 분석, 관리를 위한 향후 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송 연구위원은 “2022년 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강원특별자치도 북해도 크루즈 시찰단, 도민과 함께 출발!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9월 6일(토) 속초항에서 ‘도민과 함께하는 북해도 크루즈 시찰단’ 발대식을 갖고 7일간의 항해에 나섰다고 밝혔다. - 이번 시찰단은 11만 톤급 대형 국제 크루즈선 코스타세레나호에 승선해 무로란, 삿포로, 쿠시로, 하코다테 등 주요 기항지를 방문하며 관광 활성화와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 시찰단에는 손창환 강원도 글로벌본부장을 비롯해 엄윤순 도의회 농수위원장, 배상요 속초시 부시장 등 주요 인사와 언론사 기자단이 함께 했고, 특히 도민 크루즈 체험단 200명이 동행해 실제 여행 만족도와 개선점을 직접 확인한다. - 이번 크루즈에는 승객 2,315명과 선원 1,000여 명 등 총 3,315명이 탑승했으며, 이 가운데 강원도민은 300여 명이다. □ 당초 김진태 지사, 김시성 도의장 등 시찰단에 동행할 예정이었으나, 강릉가뭄으로 재난사태가 선포되면서 현장 대응에 집중하기 위해 참여하지 못했다. 대신 속초항에서 직접 시찰단을 환송하며, “잘 다녀오시고 크루즈 내에서 많이 체험하고 경험한 내용을 알려주시면 향후 크루즈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당부했다. - 이어, “올해 속초를 기점으로 총 4회 대형 크루즈가 운항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