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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요가의 날 행사 구경 오세요

UN이 지정한 세계 요가의 날을 기념하는 ‘밀양시 요가의 날’ 행사가 지역의 새로운 볼거리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밀양관광단지 조성사업 예정지 내에 전략적 관광컨텐츠 사업으로 한-인도 문화밸리 조성사업을 계획하여 차별화된 관광트랜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지난 4월 25일 경남도와 인도의 스와미비베까난다 요가대학과 함께 밀양시 요가스쿨 개설과 양국의 문화교류를 통한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다양한 인도와의 문화교류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그 중에 밀양시는 인도 모디수상의 제안으로 2014년에 UN이 매년 6월 21일을 세계 요가의 날로 지정한 것을 기념하며 한-인도문화밸리 조성사업의 당위성 확보와 경남 요가 저변인구 확대를 통한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하여 오는 6월 18일에 『2016년 제2회 UN 세계 요가의 날 밀양시 행사』를 개최한다.

인도 모디 수상은 “요가는 고대의 전통이 가져다 준 소중한 선물”이라며 “요가는 단순한 운동이 아니라 정신과 육체, 절제와 충족의 통합을  통해 자기 자신과 세계, 자연의 하나됨을 깨닫게 해주고 기후변화에 대처하는 데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으며, 반기문 UN사무총장은 요가는 스트레스로 위험한 상황에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며 평화와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운동“이라고 말했다.

밀양시 관계자는 “요가문화를 통하여 스트레스로 인해 지쳐 있는 현대인에게 건강한 삶의 활력을 충전하고 건전한 정신 함양을 할 수 있는 힐링 휴양 관광도시로 밀양을 방문하는 모든 사람에게 행복과 희망을 선물하는 도시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밀양시는 인도의 요가문화 도입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우수한 전통문화도 인도 등 외국에 알리며 세계의 여러 국가와 문화를 중심으로 우호증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남녀노소 구분없이 다양한 연령층이 참가하여 요가가 국민 건강을 증진시키는 새로운 생활운동임을 알리는데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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