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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곽정욱 팬들, 2년 연속 아프리카에 솔라등 보내


2016년 06월 12일 배우 곽정욱의 팬들이 그의 27번째 생일을 기념해 월드쉐어 ‘아프리카에 희망의 빛 보내기’ 캠페인에 참여했다. 

국제구호 NGO 월드쉐어의 ‘아프리카에 희망의 빛 보내기’는 전기 없는 아프리카 마을에 사는 17억명 아이들을 위해 태양전지로 에너지를 충전해 전등으로 사용하는 솔라등을 보내는 캠페인이다. 

곽정욱 팬들의 솔라등 후원은 평소 타인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자세의 배우를 본받아 생일에 뜻 깊은 선물을 주고 싶단 마음으로 진행된 것으로 작년부터 시작해 올해 생일에도 한 가정의 밤을 밝힐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후원에 뜻을 모았다. 이번 후원은 DC인사이드 곽정욱 갤러리에서 진행한 것으로 평소 배우 본인도 ‘소수정예 팬들’, ‘4인 가족’이라 언급할 정도로 적은 수로 구성된 팬덤이지만 그런데도 불구하고 생일 기념을 위해 십시일반 돈을 모아 후원해 더 큰 의미를 가진다. 

후원에 참여한 팬들은 좋아하는 배우의 생일이라는 기쁨을 보다 많은 이들과 함께 나눌 수 있다는 게 참 의미가 크다며 부디 후원 가정에도 기쁜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생일을 맞은 배우 곽정욱은 1996년 KBS2 드라마 ‘컬러’로 데뷔해 ‘학교2013’드라마 스페셜 - 칠흑’ 등의 드라마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이다. 그는 2015년 5월 현역 입대한 뒤 부대에서 표창을 수여받을 정도로 현재 성실히 군 복무 중이다. 

월드쉐어 개요 

월드쉐어는 국제구호 NGO단체로서 전 세계 30여개국에서 아동그룹홈과 1:1아동결연, 식수 개선사업, 긴급구호, 해외봉사단 파견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월드쉐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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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제80주년 광복절 기념식 개최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15일 화성시 독립운동기념관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윤대성 광복회 화성시지회장,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독립유공자 유족, 유관·공공기관 관계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1945년 광복 이후 8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 화성 지역의 치열했던 항일 독립운동의 역사를 조명하고자 건립된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에서 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해 그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에서는 ▲기념영상 상영 ▲독립운동가 후손 꽃다발 증정 ▲유공 표창 수여 ▲기념사·축사 ▲뮤지컬 갈라쇼 ‘광복을 노래하라’ ▲광복절 노래 제창 및 만세삼창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투쟁의 역사를 잊지 않고 계승하는 것이 광복 80주년이 지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책무”라며 “‘국민이 주인인 나라, 국민주권 국가’라는 약속은 바로 이러한 역사적 진실 위에 세워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장편소설 ‘범도’의 저자인 방현석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 콘서트도 운영돼, 저자와 함께 일제강점기 조선인 청년의 삶과 시대적 갈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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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향 전남의 자긍심, 남도의병역사박물관 공정률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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