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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주촌면 공장악취 원인규명 나서

환경부 공모 선정 악취 실태조사 실시


김해시는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주촌면 일대 공장악취 실태조사’를 전액 국비(2억원)로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9년 주촌면 천곡리 일원에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입주하면서 악취 민원이 증가해 지난해 10월 환경부 공모를 신청했다.
주변 공장지대가 발달한 주촌지역은 아파트 입주가 시작된 2019년 이후 2021년 48건이던 공장악취 민원이 2022년 172건으로 급증하는 등 공장악취 민원이 이어지고 있다. 
시가 발생지역과 영향지역에 악취 모니터링 실시간 시스템 설치와 야간 악취감시원 운영 등 악취사업장에 대해 지속적으로 집중 관리하는데도 지난해 아파트 주민들의 화학약품 냄새, 태우는 냄새 같은 민원이 급증해 주변 공장지역에 대한 실태조사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번 악취실태조사는 환경부 주관으로 올 연말까지 한국환경공단 악취관리처 악취기술지원부에서 악취 피해지역 영향평가, 대기질 및 주요 악취 사업장에 대한 발생원 조사와 악취저감 관리전략 제안 등을 실시한다. 
2023년 환경부 주관 악취실태조사는 전국 124개 지자체 중 6개 지자체(경남 김해시, 강원 속초시, 경북 포항시, 전북 완주군, 울산 북구, 경기 연천군)가 선정됐다. 김해시는 앞서 2020년에도 환경부 공모에 선정돼 진영 본산준공업지역 악취실태조사를 실시해 2021년 7월 9일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이용규 기후대응과장은 “이번 실태조사로 근본적인 원인을 규명하고 실효성 있는 악취관리 방안이 마련되면 주촌면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과 정주여건 제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붙임 사진 1.

                  


악취시료포집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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