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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63개 산단, 3,227개 사업장 미세먼지 저감에 자율적 동참


 주요 내용 
회사 보유차량 3,909대 중 노후차량 매연저감장치 936대(24%) 정비
진공청소차 82대, 살수차 28대 동원, 산업단지내 도로 4,757㎞ 청소
63개 산업단지 2,516개 사업장 여과포 교체, 세정수 1일 1회 교체 참여
매연단속 18대, 배출업소 15건, 비산먼지 14건, 불법소각 3건 적발

미세먼지 발생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내 산업단지 배출업소들이 미세먼지 저감에 자율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6일 경기도공단환경관리사업소에 따르면 도내 63개 산업단지 내 3,227개 공장들이 미세먼지 저감 활동에 동참했다. 
이번 미세먼지저감 활동은 사업소가 지난 5월 수립한 산업단지 미세먼지 저감대책에 따른 것으로, 사업소는 획일적인 단속의 틀에서 벗어나 민간 기업이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63개 산업단지 3,327개 공장에 공문을 발송하여 세부 저감대책을 설명하고 참여를 독려했다. 
이에 따라 산단 내 공장들은 지난 5월 16일부터 31일까지 ▲회사가 보유한 노후 경유 차량 936대의 매연저감장치를 청소 또는 교체했으며, ▲민관 진공청소차 82대, 살수차 28대를 동원하여 산업단지 내 주요도로 4,757㎞를 청소했다. 
또한 ▲대기오염물질 배출업소 2,516개 사업장이 참여하여 방지시설의 여과포를 교체하고, ▲세정수를 주 1회에서 1일 1회 교체하는 등 자율적으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력했다. 
사업소는 이와 함께 환경 NGO 단체와 합동으로 대기 중점관리사업장 123개소를 점검하여 15개 사업장을 적발했다. 
사업소는 이번 점검을 통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15개소, 매연단속 18대, 노천 불법소각 행위 등을 적발하여 검찰에 고발하고 행정처분했다. 

경기도 공단환경관리사업소장은 “도민이 쾌적한 생활환경을 영위할 수 있도록 민·관이 손잡고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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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업기술원, 다육식물 칼랑코에 수입 종묘 대체할 국산 신품종 2종 첫 선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소비자 선호를 반영한 다육식물 칼랑코에 신품종 ‘화이트틴(White Teen)’과 ‘써니틴(Sunny Teen)’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칼랑코에는 주황, 빨강, 노랑, 흰색 등 다양한 꽃 색깔과 홑꽃·겹꽃 등 다양한 형태의 꽃잎을 지녀 관상 가치가 높고, 초보자도 관리하기 쉬운 돌나무과 다육식물이다. 국내에는 약 35호 농가가 칼랑코에를 재배하고 있으나, 대부분 선명한 화색과 풍부한 꽃수를 가진 수입 품종에 의존하고 있다. 이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009년 수입 대체를 위한 국산 신품종 개발에 착수하고, 올 6월 시장성과 관상 가치를 동시에 갖춘 ‘화이트틴’과 ‘써니틴’ 2종을 선보였다. ‘화이트틴’은 국내시장에서 보기 드문 맑고 깨끗한 흰색 꽃을 지녀, 세련되고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써니틴’은 생기 있는 주황색 계열로, 꽃 바깥에서 중심으로 갈수록 색이 옅어지는 그라데이션 효과가 특징이다. 두 품종 모두 수입 품종에서 볼 수 없는 색상으로 차별화되며, 소비자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 농기원은 먼저 경기도 재배 농가에 신품종을 보급한 뒤 전국으로 점진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칼랑코에 종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