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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복합 경제위기 속에서도 빛난 경남의 수출 주역들 한자리에 모여

- 제28회 경남무역인 상 시상식 및 제59회 무역의 날 정부포상 전수식 개최
- 경남무역인 상 수출유공탑 6개사와 개인표창 18명 전수
- 정부 수출의 탑 119개 기업과 개인표창 30명 영예 안아

 
경상남도는 9일 오후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 그랜드볼룸에서 ‘제28회 경남무역인 상 시상식’ 및 ‘제59회 무역의 날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하고 도내 수출기업과 수상자를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김진부 도의회의장, 노은식 경남기업협의회장, 김남규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장을 비롯해 무역업계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경남은 올 한 해 경남무역인 상과 무역의 날 정부포상을 포함해 총 17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남무역인 상으로 수출유공탑 6개 기업, 개인표창 18개 등 총 24개가 주어졌고, 무역의 날 정부포상으로 수출의 탑 119개 기업, 개인표창 30개 등 149개의 상이 전수됐다.

 [경남무역인 상]

수출유공탑 부문에는 주식회사 건화, 삼오메탈주식회사, 에스에이티㈜, 복을만드는사람들㈜, 휴바이오텍, 이레산업㈜ 등 6개 기업이 수상했다.

수출유공자 부문에는 디와이파워㈜ 김경진, ㈜쎄니트 한승원, 아이씨이아이우방㈜ 이찬우, 피앤엘 신관우, 아라소프트주식회사 강정현, ㈜신라이노텍 김연이 씨가 상을 받았다.

수출유관기관에는 한국무역보험공사 경남지사 김지은,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 이승원 씨가, 일자리창출 유공에는 ㈜나우산업 권용영, ㈜하늘바이오농업회사법인 윤효미 씨가 수상했다. ㈜케이인터내셔날 이근수 씨 등 8명은 한국무역협회장 표창을 받았다.

 [무역의 날 정부포상]

수출의 탑 부문에는 반도체사업 분야에서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발전하고 있는 해성디에스㈜가 6억불 탑을 수상하고, 3억불 탑은 디엔오토모티브, 삼강엠앤티, ㈜센트랄, 1억불 탑은 디와이파워㈜, 제이에스테크㈜가 수상했다.

7천만불 탑은 동아화성 등 3개 기업, 5천만불 탑은 디케이락㈜ 등 2개 기업, 3천만불 탑은 대광산업㈜ 등 4개 기업, 2천만불 탑은 광진정밀㈜ 등 7개 기업, 1천만불 탑은 DH케미칼 등 17개 기업이 받았다.

7백만불 탑은 경진단조 등 12개 기업, 5백만불 탑은 금호조침 등 10개 기업, 3백만 불탑은 글로픽스 등 18개 기업, 1백만불 탑은 제이엠 등 40개 기업이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정부 개인표창에는 디케이락㈜ 노은식 씨가 금탑산업훈장, 신성오토모티브㈜ 이민수 씨가 동탑산업훈장, 디와이파워㈜ 정해영, 넥센타이어㈜ 한윤석, 세미플론㈜ 이진용 씨가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국무총리 표창은 디와이파워㈜ 주봉환 씨 등 8명이 수상했으며,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은 ㈜해강산업 이국천 씨 등 11명, 한국무역협회장 표창은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최승동 씨 등 6명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 도지사는 “지난 10월 경남 무역수지 흑자 전환을 비롯해 수출이 전년 수준으로 회복된 것은 기업인과 무역인의 열정과 노력의 결과”라며 “내년에도 위기를 극복하고 경남 경제가 우뚝 설 수 있도록 경남도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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