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3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고환율 ‧ 고유가 속에 물산업 세계 시장 두드리다

▸ 미국 물산업전(WEFTEC 2022)에 지역 물기업 8개 사 참가
▸ 극심한 가뭄 속에 캘리포니아 식수원 등 견학 및 면담

 
  대구시는 물산업 대표단이 10월 10일(월)부터 15일(토)까지 세계 최대 미국 물산업전(WEFTEC 2022*)에 참가해 물기업 제품전시·해외 물기관 네트워킹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 모색 및 가뭄이 심한 LA를 통해 맑은 물 하이웨이, 재이용 등을 벤치마킹한다.
 * WEFTEC(Water Environment Federation’s Annual Technical Exhibition and Conference)

대구시 물산업 대표단은 이종헌 대구시 정책총괄단장, 한국물기술인증원, 한국환경공단 등 유관기관을 비롯해 14개 물기업을 포함한 80여 명이 참가해 국내 우수한 물기술을 전시 홍보하고, 세계 물기술 동향을 파악 및 물기업 해외진출 방안을 모색하여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할 예정이다.

주요 전시품목으로 전동 액추에이터, 수질여과장치, 산업용 내시경, 차염산발생장치, 유량계, 멤브레인, 오존발생기 등 기업제품 전시부스를 설치해 운영할 수 있도록 대구시가 적극 지원한다. 그 외 4개 기업이 개별부스를 별도로 설치 운영한다.
 ※ 대구시 기업(8개) 
   - 공동부스(6) : ㈜에너토크, 주)제이텍워터, 탑전자산업(주), 케이원에코텍, 터보원(주), 자인테크놀리지(주)
   - 개별부스(2) : ㈜에코셋, ㈜로얄정공

아울러 LA지역 상하수 선진사례인 하이페리온 하수처리장의 탄소중립을 위한 바이오가스 생산 및 에너지 자립화 현황과 지하수보충시스템(GWRS) 시설의 하수 재이용을 통한 지하수 충전 등 수자원 효율적인 활용 방안, Aqueduct 정수장(LAAFP)의 취수원 및 고도정수 처리로 상수 원수 수질 오염 문제 대응 방안, MWD(Metropolitan Water District of Southern California)의 캘리포니아 수로(715㎞)를 통해 물을 끌어와 가뭄 대비 물 보존 대응 방안 등 미국 서부지역의 수도정책을 벤치마킹해 대구시가 추진 중인 안전하고 맑은 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종헌 대구시 정책총괄단장은 “물기업 성장 및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물산업클러스터 인프라와 통합지원체계 강화를 통해 대구가 물산업 허브 도시인 것을 전 세계에 알리겠다”며, “이를 통해 많은 물기업들이 쉽게 해외진출을 할 수 있도록 제도적, 경제적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붙임: 미국 물산업전(WEFTEC 2022)·캘리포니아 물관리 견학 개요 등 참고자료(별첨)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시민이 제안하고 시(市)가 반영한다…고양시 주민참여예산은 진화중
올해 시행 12년을 맞는 고양시(시장 이동환) 주민참여예산제도가 지역 민주주의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하며 예산의 효용성과 체감도를 높여 시민과 함께 만드는 시정 운영을 실현하고 있다. 전문성이 강화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로 바꾸고 기존 분과별 심의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성, 투명성이 반영되도록 제안된 사업을 모든 분과가 나눠 검토하는 구조로 개편했다. 또한, 청소년과 청년층을 중심으로 한 SNS 서포터즈를 운영해 젊은 세대의 시선으로 예산제도를 홍보하고 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참여 유도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부터는 청소년·청년 예산학교를 1회에서 3회로 확대 운영해 청소년과 청년의 시정 참여 기반도 넓힐 예정이다. 이 같은 노력으로 최근 3년간 주민 제안을 반영한 총 121개 사업에 약 59억 원을 투입했다. 주로 △시민편의 △보행환경 개선 △안전 △교통 등 생활밀착형 분야들로 행정이 미처 파악하지 못했던 일상 속 겪는 실질적인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체감형 정책으로 평가되고 있다. 전문성 더한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활동…예산학교 운영 통해 내실 강화시는 주민이 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강원-전북 특별자치 발전을 위한 합동 워크숍 개최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전라북도와의 상생협력 강화를 위해 「강원-전북 특별자치도 공무원 및 양도 연구원 합동 워크숍」을 5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전북 부안 소노벨 변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체결된 강원-전북 특별자치도 상생협력 협약(’24.7.)에 따라 양 도 간 교류 협력을 공고히 하기 위한 후속조치로, 작년 강원자치도(홍천 소노벨 비발디파크)에서 열린 1차 워크숍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공동행사이다. 행사에서는 양 도 학술교류 공동 연구를 위한 연구과제 주제발표와 공동발굴과제를 논의하였고,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양 도의 달라진 환경과 각 특례 및 사업별 추진상황을 공유하였다. 곽일규 강원특별자치도 특별자치추진단장은 “지역 주도형 특별자치도라는 태생적 유사성, 출범 시기와 규모면에서 비슷한 양 도가 특별자치도의 자치분권 협력 선도사례를 만들고, 공동입법과제를 발굴하여 양도의 특별법 개정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날 양 도는 지역에 체류하면서 경제에 활력을 높이는 생활인구를 늘리기 위해 도입한 “강원생활도민증” 과 “전북사랑도민증” 을 상호 발급‧교환*하며, 지역소멸 위기에 공동 대응하는데 뜻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