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제37회 2022년 하반기 물종합기술연찬회에서 전국 자치단체와 공기업을 대상으로 한 ‘물관리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물종합기술연찬회는 국회환경포럼, 한국환경학술단체연합회 등 6개 기관·단체가 주최하고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등 10개 기관·단체가 후원하는 전국 규모 행사다.
김해시는 365일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스마트 물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노후 상수관망 현대화 사업 추진, 인구증가에 따른 정수장 증설 등 상수도 인프라 확대, 수돗물 신뢰도 제고를 위한 국제인증 취득, 시민과 함께하는 수도행정 구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상수도 분야뿐만 아니라 하수처리장의 청정에너지와 녹색기술 도입으로 탄소중립 실현,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경영펑가에서 2연 연속 최고 등급 ‘가’ 획득 등 하수도 분야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물은 시민의 일상과 직결되기에 물을 다루는 일은 도시의 기초를 떠받치는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이번 수상은 우리 시가 상하수도 관련 사업을 선제적으로 잘 진행해 왔다는 증거인만큼 시민들께서도 수돗물에 대한 믿음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며 직원들도 자부심을 가지고 업무에 더욱 매진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