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3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2022 부·울·경 일자리 박람회’개최 온라인(8월 22일~9월 2일), 오프라인(8월 30일) 병행 개최

3개 지역 총 290개 기업 참여해 2,400여 명 구인
기업 채용관, 특별관 등 운영…다양한 취업 기회 제공


 코로나19로 침체된 채용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부산·울산·경남 지역 주력 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8월 22일(월) ~ 9월 2일(금) 2주간 ‘2022 부·울·경 일자리 박람회’가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울산시, 부산시, 경상남도,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부·울·경 지방중소벤처기업청, 비엔케이(BNK) 부산은행 등이 공동 주최한다.
  앞서 각 지자체는 지난 7월 구인기업 공고를 통해 290개사(부산 150, 울산 60, 경남 80), 2,400여 명의 구인 수요를 파악했다.
  지난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전면 온라인(비대면)으로 채용행사가 진행된 반면, 올해는 온·오프라인 병행하여 개최된다.
  온라인 박람회는 8월 22일(월). ~ 9월 2일(금) 2주간 진행된다.
  주요 행사는 기업채용관 운영, 취업특강 및 채용설명회, 지역 우수기업 설명회가 있을 예정이다. 
  구직자는 온라인 기반(www.부울경일자리박람회.kr)에서 맞춤형 채용정보를 바탕으로 입사지원과 화상 채용 면접에 참가할 수 있고, 화상 취업 상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울산지역에서는 조선업종 50개 사, 자동차 부품 제조․석유화학․정보통신(IT)분야 등의 기업 10개 사가 참여한다. 
  오프라인 박람회는 8월 30일(화) 오전 10시 ~ 오후 5시 벡스코 제1전시장 3비(B)홀에서 개최되며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의 약 100여 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장은 기업채용관, 특별관, 일반관, 기획행사(이벤트)관 등으로 구성된다.
  구직자들은 기업채용관을 통해 직접 면접을 볼 수 있고, 특별관, 일반관을 통해 일자리 관련 기관들의 주요 정책, 채용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울산지역에서는 조선업 구인난에 따른 인력수급 해소를 위해 조선업종 30개 사(현대중공업 협력사 20, 현대미포조선 협력사 10)가 참여 예정이다. 
  모집 직종은 취부, 용접, 사상, 배관, 도장, 목공 등으로 경력자는 물론 무경력자도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최종 채용 시 기업에 따라 기숙사가 제공되며 자녀학자금, 경조사비 및 휴가비 등의 지원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울산지역 구직자의 행사장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행사 당일 2차례 순환버스를 운행한다.
  기획행사(이벤트)관에서는 타로카드를 활용한 진로상담, 퍼스널컬러 1:1 진단 및 이미지 상담(컨설팅)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2022 부·울·경 일자리 박람회’는 시도별 특화 직종의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중앙·지방 일자리 업무 유대 관계 강화를 위해 지난해 첫 공동 개최하였으며 이번이 두 번째다.
  오는 2023년은 울산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영상 인사를 통해, “세계적인 저성장 기조와 함께 코로나19까지 겹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과 구직자를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의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의 우수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끝.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시민이 제안하고 시(市)가 반영한다…고양시 주민참여예산은 진화중
올해 시행 12년을 맞는 고양시(시장 이동환) 주민참여예산제도가 지역 민주주의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하며 예산의 효용성과 체감도를 높여 시민과 함께 만드는 시정 운영을 실현하고 있다. 전문성이 강화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로 바꾸고 기존 분과별 심의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성, 투명성이 반영되도록 제안된 사업을 모든 분과가 나눠 검토하는 구조로 개편했다. 또한, 청소년과 청년층을 중심으로 한 SNS 서포터즈를 운영해 젊은 세대의 시선으로 예산제도를 홍보하고 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참여 유도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부터는 청소년·청년 예산학교를 1회에서 3회로 확대 운영해 청소년과 청년의 시정 참여 기반도 넓힐 예정이다. 이 같은 노력으로 최근 3년간 주민 제안을 반영한 총 121개 사업에 약 59억 원을 투입했다. 주로 △시민편의 △보행환경 개선 △안전 △교통 등 생활밀착형 분야들로 행정이 미처 파악하지 못했던 일상 속 겪는 실질적인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체감형 정책으로 평가되고 있다. 전문성 더한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활동…예산학교 운영 통해 내실 강화시는 주민이 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강원-전북 특별자치 발전을 위한 합동 워크숍 개최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전라북도와의 상생협력 강화를 위해 「강원-전북 특별자치도 공무원 및 양도 연구원 합동 워크숍」을 5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전북 부안 소노벨 변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체결된 강원-전북 특별자치도 상생협력 협약(’24.7.)에 따라 양 도 간 교류 협력을 공고히 하기 위한 후속조치로, 작년 강원자치도(홍천 소노벨 비발디파크)에서 열린 1차 워크숍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공동행사이다. 행사에서는 양 도 학술교류 공동 연구를 위한 연구과제 주제발표와 공동발굴과제를 논의하였고,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양 도의 달라진 환경과 각 특례 및 사업별 추진상황을 공유하였다. 곽일규 강원특별자치도 특별자치추진단장은 “지역 주도형 특별자치도라는 태생적 유사성, 출범 시기와 규모면에서 비슷한 양 도가 특별자치도의 자치분권 협력 선도사례를 만들고, 공동입법과제를 발굴하여 양도의 특별법 개정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날 양 도는 지역에 체류하면서 경제에 활력을 높이는 생활인구를 늘리기 위해 도입한 “강원생활도민증” 과 “전북사랑도민증” 을 상호 발급‧교환*하며, 지역소멸 위기에 공동 대응하는데 뜻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