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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공약평가단 발족, 민선8기 공약 도민이 직접 점검!

- 도민공약평가단, 성별·지역·연령을 고려해 도민 50명 선발
- 19일 위촉식을 시작으로 3차례에 걸쳐 논의, 권고안 제시
- 민선8기 공약사업 심의ㆍ조정 역할 수행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 수립·점검을 위한 도민공약평가단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민공약평가단은 민선8기 공약 실천계획 수립 과정에서 도민이 직접 참여하여 의견을 제시하고, 조정이 필요한 공약의 적정 여부 등을 심의하기 위하여 운영한다.

도는 도민공약평가단의 대표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기관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 위탁하여 성별·지역·연령을 고려한 도민 50명을 선발하였다.

평가단은 선거기간 공보, 공약서 내용이 민선8기 도정과제를 확정하는 과정에서 조정된 11건 과제에 대해 토의‧심사할 계획이다. 조정 사유는 유사 공약의 통합·확대, 내용 조정, 명칭 변경 등에 따른 것이다.

평가단 회의는 3회에 걸쳐 진행하며 ▲1차 회의(8.19.)에서는 도민공약평가단 위촉식, 사전 교육, 분임 구성, 안건 배분 ▲2차 회의(8.30.)는 분임별 공약 조정안에 대한 사업 담당자 설명, 질의·응답과 자유 토의 ▲3차 회의(9.22.)는 토의 결과 및 그간 배심원단 활동을 바탕으로 공약실천계획 조정에 대한 최종 심의 등을 하게된다.

장재혁 경상남도 정책기획관은 “올해는 새로운 도정이 출범한 해로, 앞으로 4년간 도정의 나침반이 될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을 수립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라며 “도민공약평가단에서 제안한 의견을 반영해 9월 이후 공약실천계획을 최종 확정하고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도민과의 소통을 통해 민선8기 공약이 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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