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7 (일)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강원특별법」완성을 위한 도·시군 특례 발굴 킥오프


 강원도는 성공적인 강원특별자치도 출범(‘23.6.11.)을 위해, 실질적으로「강원특별자치도법」상의 조문을 구성하게 될 도·시군, 교육청 등 유관기관의 특례를 8월 한달 간 집중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는 국정과제, 도·시군 전략산업 등과 연계된 핵심사업을 중심으로 
  - 강원도의 지리적·역사적·문화적 특성을 살리는 동시에, 경제발전 등 도민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파급효과가 큰 특례에 초점을 맞추는 한편,
   - 특례의 중요도, 관련부처 협의 가능성 등을 감안, 특례별 우선순위를 판단하여 전략적·단계적으로 입법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주민 공모·제안 등을 활용하여 의견을 수렴하고, 도·시군 의회·유관기관·전문가 등과 충분한 숙의 과정을 거치는 등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통해 공감대 형성을 위한 노력도 병행할 계획이다. 
 9월부터 10월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종합계획 연구용역」과 연계하여, 도·시군 및 교육청 등이 제출한 주요 특례를 검토하여 구체화·세밀화해 나갈 예정이다.
  도·시군·교육청 등의 담당자를 포함하여, 연구용역기관의 분야별 연구원, 전문가 자문위원회 등과 함께 적정성 여부를 면밀히 검토하고, 관계부처를 설득할 수 있는 치밀한 논리를 개발해 나가면서, 
  과제의 시급성, 중요성, 근거의 명확성, 선례의 유무 등의 기준에 따라 단기·중기·장기 등으로 과제를 분류하여, 중앙부처 및 국회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적 입법 우선순위를 결정해 나갈 방침이다.
 김상영 강원특별자치도추진담당관은 “2023년 6월 11일 시행되는「강원특별법」은 강원도민의 소망과 염원을 실현할 수 있는 강력한 제도적 도구로서, 강원도의 지리적·역사적·문화적 특성이 반영된 각종 특례를 발굴하여 법령에 담아내는 것이 그 핵심인 만큼,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보이지 않는 살인자 ‘대기오염’ 해결 머리맞대
충남도가 인류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보이지 않는 살인자 ‘대기오염’ 해결을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도는 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6회 세계 푸른하늘의 날을 기념해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의 정책적 관리 강화와 저감 전략’을 주제로 대기환경개선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은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송민영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김정훈 국립환경과학원 연구사,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환경단체, 기업,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발제 △종합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인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휘발성유기화합물은 대기 중에서 광화학 반응을 통해 오존을 생성하기도 하며, 대표적인 물질로는 벤젠, 톨루엔, 프로판, 부탄 및 헥산 등이 있다. 가정이나 세탁소, 주유소, 인쇄업 등 생활 속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만큼 감축 속도는 더디고, 관리 사각지대도 존재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송민영 연구위원은 ‘서울시 휘발성유기화합물 관리 분석과 대응 방안’을 주제로,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현황과 서울시의 배출 관리 정책 및 분석, 관리를 위한 향후 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송 연구위원은 “2022년 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강원특별자치도 북해도 크루즈 시찰단, 도민과 함께 출발!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9월 6일(토) 속초항에서 ‘도민과 함께하는 북해도 크루즈 시찰단’ 발대식을 갖고 7일간의 항해에 나섰다고 밝혔다. - 이번 시찰단은 11만 톤급 대형 국제 크루즈선 코스타세레나호에 승선해 무로란, 삿포로, 쿠시로, 하코다테 등 주요 기항지를 방문하며 관광 활성화와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 시찰단에는 손창환 강원도 글로벌본부장을 비롯해 엄윤순 도의회 농수위원장, 배상요 속초시 부시장 등 주요 인사와 언론사 기자단이 함께 했고, 특히 도민 크루즈 체험단 200명이 동행해 실제 여행 만족도와 개선점을 직접 확인한다. - 이번 크루즈에는 승객 2,315명과 선원 1,000여 명 등 총 3,315명이 탑승했으며, 이 가운데 강원도민은 300여 명이다. □ 당초 김진태 지사, 김시성 도의장 등 시찰단에 동행할 예정이었으나, 강릉가뭄으로 재난사태가 선포되면서 현장 대응에 집중하기 위해 참여하지 못했다. 대신 속초항에서 직접 시찰단을 환송하며, “잘 다녀오시고 크루즈 내에서 많이 체험하고 경험한 내용을 알려주시면 향후 크루즈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당부했다. - 이어, “올해 속초를 기점으로 총 4회 대형 크루즈가 운항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