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6 (토)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제8회 전라남도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12일 개막

국수의 고장’ 전라남도에서 펼쳐지는 국제바둑대회 개막 준비 완료!


세계 정상부터 청소년까지 바둑으로 하나 되는 ‘한여름 바둑축제’ 전라남도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가 오는 12일 강진군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여덟 번째 막을 올린다. 

전라남도 강진군을 비롯해 신안군과 영암군에서 열리는 제8회 전라남도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는 한국·중국·일본·대만이 참가하는 ‘세계프로최강전’(영암)과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들이 참가하는 ‘국내프로 토너먼트’(신안), 전국 아마추어 청소년이 출전하는 ‘전국청소년바둑대회’(강진) 등 세 부문으로 열린다.

전라남도가 2014년 처음으로 개최한 전라남도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는 김인·조훈현·이세돌 등 3대 국수를 배출한 전라남도를 널리 알리고, 외국과의 교류를 통한 바둑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최됐다. 

한편 지난 8∼10일 벌어진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세계프로최강전’ 국내선발전에서는 김지석 9단과 원성진 9단이 각각 박건호 6단과 강동윤 9단을 꺾고 출전권을 획득했다. 

신진서ㆍ박정환ㆍ변상일 9단은 랭킹시드, 신민준ㆍ김명훈 9단은 국가대표 시드를 받아 본선에 진출했다. 

강동윤 9단은 선발전 결승에서 고배를 마셨으나 후원사 시드를 받아 본선에 합류했다. 제8회 전라남도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는 전라남도, 전남교육청, 강진군ㆍ영암군ㆍ신안군이 공동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하며 한국기원과 전라남도바둑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세계프로최강전’ 우승상금은 7천 5백만 원, 준우승상금 2천 5백만 원이며, ‘국내프로 토너먼트’의 우승상금은 2천 5백만 원, 준우승상금은 1천만 원이다. 제한시간은 각 30분, 초읽기 40초 3회가 주어진다.

※사진설명 : 지난 7월에 열린 예선전 모습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보이지 않는 살인자 ‘대기오염’ 해결 머리맞대
충남도가 인류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보이지 않는 살인자 ‘대기오염’ 해결을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도는 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6회 세계 푸른하늘의 날을 기념해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의 정책적 관리 강화와 저감 전략’을 주제로 대기환경개선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은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송민영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김정훈 국립환경과학원 연구사,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환경단체, 기업,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발제 △종합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인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휘발성유기화합물은 대기 중에서 광화학 반응을 통해 오존을 생성하기도 하며, 대표적인 물질로는 벤젠, 톨루엔, 프로판, 부탄 및 헥산 등이 있다. 가정이나 세탁소, 주유소, 인쇄업 등 생활 속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만큼 감축 속도는 더디고, 관리 사각지대도 존재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송민영 연구위원은 ‘서울시 휘발성유기화합물 관리 분석과 대응 방안’을 주제로,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현황과 서울시의 배출 관리 정책 및 분석, 관리를 위한 향후 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송 연구위원은 “2022년 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충남연구원, 농정혁신의 패러다임 변화 구상
충남연구원은 5일 “신정부의 농정과 충남 농정의 재구조화”를 주제로 제5차 충남 미래정책 콜로키움을 연구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콜로키움은 최근 국정기획위원회가 발표한 ‘농정 분야’의 핵심 과제인 △국민 먹거리를 지키는 국가전략산업으로 농업 육성 △국가 책임을 강화하는 농정 대전환 등을 중심으로 충남도의 농업·농촌 현실과 과제 점검 등을 통해 미래 정책 방향을 전망하는 자리였다. 발표에 나선 충남연구원 유학열 지역도시문화연구실장은 “새정부의 농정 분야 주요 키워드는 ‘농촌재생’, ‘탄소중립’, ‘청년농업’, ‘스마트농업’, ‘K-푸드’, ‘새대전환’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며 “저성장·인구감소 시대에 기존 농업·농촌 정책만으로는 한계가 분명하기 때문에 충남 농정에도 새정부 기조와 연계해 중장기적 패러다임의 전환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충남 농산업 부문의 재구조화를 위해 △충남형 탄소중립 스마트팜 단지 조성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자원순환 및 바이오에너지플랜트 조성 △충남 농정 데이터플랫폼 구축 △충남형 노지스마트농업 시범단지 조성 △미래형 대체식품 혁신기반 구축 등 새로운 기술 개발과 지원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남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