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5 (금)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서울시, 교통카드데이터 월(月)→ 일(日) 단위로 제공한다

1.4(월)부터 '일 단위' 교통카드데이터 매일 제공, 자료검색 기능 개선

 기존에 월 단위로 제공되던 교통카드데이터가 내년부터는 '일 단위'로 매일 제공된다. 지하철만 확인할 수 있었던 '시간대별 승․하차 인원 데이터'는 이제 '버스'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16년 1월부터 '서울 열린데이터 광장(data.seoul.go.kr)'을 통해 제공하는 교통카드데이터를 확대 개방하고, 제공 주기 또한 단축한다고 밝혔다.

 시는 '13년부터 시민들이 공공 정보인 교통카드데이터를 손쉽게 내려 받아 연구․공공 서비스 제공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서울 열린데이터 광장' 홈페이지에서 주기적으로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일 단위' 교통카드데이터 매일 제공… '버스'도 시간대별 통계 제공>

 현재 서울시가 '열린데이터 광장'에서 제공 중인 ▴버스 정류소별 ▴버스 노선별 ▴지하철 호선별 ▴지하철 역별 ▴지하철 시간대별 ▴지하철 유․무임카드, 6개 항목의 승․하차 인원 데이터에 1월부터는 ▴버스 시간대별 승․하차 인원 데이터가 추가로 제공된다.

 또한 지금까지는 매월 20일에 이전 달 교통카드데이터를 월 단위로 제공해 왔으나 앞으로는 교통카드데이터를 '일 단위'로 정리, 매일 업데이트한다.

 기존에는 데이터가 월 단위로 제공되다보니 정확한 현황파악, 활용 등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올해 10월 기존에 운행 완료 후 차고지 수집→ 운행 중 실시간 LTE 수집으로 데이터 수집방식이 개선돼 보다 정확한 자료를 매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시민들이 교통카드데이터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포털사이트에서 검색할 때 입력하는 검색어(데이터 명칭)를 통일하고, 버스 승․하차 인원 데이터에 '정류장별 고유번호'도 추가해 제공한다.

 예컨대 기존에는 '버스 승하차', '지하철 승객'으로 검색어가 분리되어 있어 버스와 지하철 자료를 한꺼번에 검색하기 어려웠으나 이제 '서울시 승하차'만 입력하면 관련 데이터가 모두 검색된다

 교통카드데이터는 서울 열린데이터 광장에 접속해 로그인, 간략한 이용약관 동의절차를 거치면 누구 나 자유롭게 자료 조회 또는 다운로드 가능하다.

 엑셀시트, Open-API 등 필요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내려 받을 수 있다. 

 <'13년부터 버스․지하철 역(정류소)별, 노선별 이용현황 데이터 제공 중>

 '서울 열린데이터 광장'에서 교통카드데이터는 '13년 8월 제공하기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총 149,760건이 조회(다운로드 105,456건)되었으며 하루 평균 178건이 이용되고 있다.
 <'서울 열린데이터 광장' 데이터 이용횟수('13.8.~)>

※ 교통카드데이터 이용 횟수는 열린 데이터 광장에서의 데이터 활용 현환을 추출한 자료임

 이원목 서울시 교통정책과장은 "교통카드데이터는 대중교통 관련 연구, 어플리케이션 개발 등 민간에서도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며 "이번 서비스 확대를 계기로 시민 생활을 편리하게 하는 유익한 공공 서비스가 많아지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더 다양한 정보 공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첨부1>

교통카드데이터 제공 형태별 이용 현황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박승원 시장 “일상의 평화, 미래로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정책 추진할 것”
- 14일 오후 일직동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광복 80주년 광명시 평화주간 개막- 평화에 대한 전문가들의 강연과 토론 이어져… 일상의 평화 실천과 발전 방안 논의 박승원 광명시장이 현재 누리는 일상의 평화를 미래에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정책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 시장은 14일 오후 일직동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열린 ‘제5회 광명시 평화주간’ 개막식에서 “우리가 일상에서 누리고 있는 현재의 평화는 과거 선조들이 피땀 어린 노력의 결실”이라며 “이 평화를 더욱 단단히 지켜 미래 세대에 물려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광명시는 자치분권, 평생학습, 기후대응, 자원순환, 사회적경제, 정원도시 등 미래를 향한 지속가능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각 정책을 통해 모두의 일상을 지키고, 함께 상생하며 지속 가능한 평화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창작뮤지컬 <광복의 빛, 광명의 길> 상연, 인공지능(AI) 공모전 수상작 16편에 대한 시상과 우수작품 상영, 평화도시 광명포럼으로 이어졌다. 포럼에서는 이재정 전 통일부 장관이 ‘분단의 역사, 평화의 미래’를 주제로 광복과 분단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충청권 교육청과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성공 ‘맞손’
충남도와 충청권 4개 교육청이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성공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14일 도청 상황실에서 도와 도·대전·세종·충북 교육청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충청권 교육기관을 통해 박람회 홍보 확산 및 관람객 유치를 활성화하고 도내 학생들에게 원예·치유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했다.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태흠 지사와 김지철 도교육감,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협약식은 업무 협약 취지 및 내용 설명, 협약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각급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박람회 연계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현장 체험학습과 연계한 단체관람을 적극 유도하는 등 실질적인 참여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 박람회 관련 교육자료를 각급 학교에 배포하고 교육기관 대상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며,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해 실행 가능한 방안을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세계 최초로 원예와 치유를 결합한 국제박람회인 만큼 원예산업의 새 지평을 열고 지역경제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