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7 (일)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애초부터 불가능한 지하화 용역, 결국 시민혈세 2억원만 낭비

- 2억여원 들여 실시한 동서고속철 역사 지하화 용역결과 사실상 불가능
- 2027년 완공을 위한 교량화 등 현실적 개선안 마련 인수위에 요청

  
 하나된 속초, 미래준비위원회(위원장 윤광훈)는 6월 17일(금) 속초시의 현안을 살피고 당선인의 공약사항 이행 점검을 위한 현장답사를 실시했다.

 이날 현장답사에는 이병선 당선인과 윤광훈 위원장(전 속초시번영회장), 윤석윤 부위원장(전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을 포함, 인수위 4개 분과위원 전원이 참석했다.

 동서고속철도 역사 예정부지를 포함해 하수종말처리장과 설악동재건사업 대상지 등 현재 진행 중인 현안사업과 주요 공약사항에 포함된 10개소를 방문했다.
   (현장답사 사업장) ▴동서고속철 역사 예정부지 ▴하수종말처리장 ▴속초해변(대관람차, 케이블카) ▴쌍천재해위험지역 정비 ▴북양양~떡밭재 연결도로 지역 ▴설악동재건사업 ▴엑스포상징탑 및 주제관 ▴장애인복지타운조성 ▴청년몰 ▴영랑호 부교

 특히, 이병선 당선인은 현장답사를 마치고 인수위원들과 함께 역사 지화화 용역 결과보고서에 담긴 내용에 대해 간담회를 진행하면서, “속초시의 과거 30년 숙원사업인 동서고속철도가 어렵게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사업이 확정됐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전날 모 방송사의 보도내용을 상기시키며 “민선 7기를 거치며 역사를 지하화하겠다고 하여 여론조사의 명목으로 시민을 분열시키고, 시민의 혈세 2억원을 투입하여 용역을 실시했는데 지하화는 사실상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하화할 경우 늘어나는 사업비(지하화 약 3,900억원 / 반지화하 약 2,500억원)에 대해서는 속초시가 부담해야한다는 점과 총사업비의 15프로 이상 증가시 예비타당성조사를 다시 실시해야 하는 점 등을 감안할 때 더 이상의 논쟁은 시민 분열과 사업 지연만 부추기게 되는 만큼 토공 대신 교량화 등 현실적인 개선안을 관철시켜 2027년도에 반드시 개통하겠다.”고 말했다.

 윤광훈 인수위원장은 “속초시의 주요사업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주민의 합리적인 목소리가 반영되고 있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살피기 위해 현장답사를 실시했다.”며 “민선 8기 출범 이후 공약사항의 추진을 위한 효율성을 높여 나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보이지 않는 살인자 ‘대기오염’ 해결 머리맞대
충남도가 인류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보이지 않는 살인자 ‘대기오염’ 해결을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도는 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6회 세계 푸른하늘의 날을 기념해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의 정책적 관리 강화와 저감 전략’을 주제로 대기환경개선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은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송민영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김정훈 국립환경과학원 연구사,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환경단체, 기업,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발제 △종합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인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휘발성유기화합물은 대기 중에서 광화학 반응을 통해 오존을 생성하기도 하며, 대표적인 물질로는 벤젠, 톨루엔, 프로판, 부탄 및 헥산 등이 있다. 가정이나 세탁소, 주유소, 인쇄업 등 생활 속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만큼 감축 속도는 더디고, 관리 사각지대도 존재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송민영 연구위원은 ‘서울시 휘발성유기화합물 관리 분석과 대응 방안’을 주제로,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현황과 서울시의 배출 관리 정책 및 분석, 관리를 위한 향후 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송 연구위원은 “2022년 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강원특별자치도 북해도 크루즈 시찰단, 도민과 함께 출발!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9월 6일(토) 속초항에서 ‘도민과 함께하는 북해도 크루즈 시찰단’ 발대식을 갖고 7일간의 항해에 나섰다고 밝혔다. - 이번 시찰단은 11만 톤급 대형 국제 크루즈선 코스타세레나호에 승선해 무로란, 삿포로, 쿠시로, 하코다테 등 주요 기항지를 방문하며 관광 활성화와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 시찰단에는 손창환 강원도 글로벌본부장을 비롯해 엄윤순 도의회 농수위원장, 배상요 속초시 부시장 등 주요 인사와 언론사 기자단이 함께 했고, 특히 도민 크루즈 체험단 200명이 동행해 실제 여행 만족도와 개선점을 직접 확인한다. - 이번 크루즈에는 승객 2,315명과 선원 1,000여 명 등 총 3,315명이 탑승했으며, 이 가운데 강원도민은 300여 명이다. □ 당초 김진태 지사, 김시성 도의장 등 시찰단에 동행할 예정이었으나, 강릉가뭄으로 재난사태가 선포되면서 현장 대응에 집중하기 위해 참여하지 못했다. 대신 속초항에서 직접 시찰단을 환송하며, “잘 다녀오시고 크루즈 내에서 많이 체험하고 경험한 내용을 알려주시면 향후 크루즈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당부했다. - 이어, “올해 속초를 기점으로 총 4회 대형 크루즈가 운항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