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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행안부‘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공모 최종 선정

- 지역 청년에겐 도전 기회를, 지역엔 새로운 활력을 -


□ 속초시는‘주식회사 트리밸(이하 ㈜트리밸)’이 올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 청년마을 만들기는 지역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는 청년에게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업과 정착을 지원해 지방 청년들의 유출을 방지하고 도시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여, 지역에 활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 이번 공모에는 전국 133개 청년단체 등이 응모한 가운데 서면심사와 현장실사, 발표심사 등을 거쳐 속초시를 포함한 12개팀이 최종 선정됐다.
□ 최종 공모에 선정된 속초시의‘(주)트리밸(대표 이승아)’은 청년들이  여행과 삶의 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 콘텐츠를 시도하는 로컬 스타트업으로서, 지역의 유휴공간을 활용하고 지역   상권과 연계한 속초 소호거리 조성 및 지역 주민과 여행자가 소통할 수 있는 속초 컨시어지센터 운영 등 청년과 주민 대상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 이번 공모 선정으로 ㈜트리밸은 청년의 지역 유입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자체적으로 운영 중인 호스텔을 무료로 개방한다. 
□ ㈜트리밸은 이번 사업에 청년과의 지역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속초시의 유휴 공간을 청년거점공간으로 활용하며, 청년들과 함께 문화예술, 축제, 관광객 참여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들의 지역정착을 위하여 취·창업, 도시재생, 크리에이터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지식을 얻고 자기 계발을 할 수 있도록 분야별 전문가 교육도 제공한다.
□ 참여 청년들은 4주간 속초시에 체류하면서 지역과 관계 맺기, 커뮤니티 활동 참여 등을 통해 지역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젝트 발굴을 수행하는 등 마을의 구성원이 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 속초시 관계자는“주민과의 협력을 통해, 사업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맞춤형 일자리 지원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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