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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2022년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결과 공개

- 정량평가, 정성평가 실시 및 도민 공감 우수사례 선정
- 정량평가 진주시, 창녕군, 남해군 1위, 정성평가 진주시, 창녕군 1위
- 우수사례 전 시군에 공유, 도민 체감형 성과 향상 기대
 


경상남도(도지사권한대행 하병필)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2021년 실적)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정량평가 부문에서 시부는 진주시(87.9%), 거제시(85.9%), 김해시(84.5%)가, 군부는 창녕군‧남해군(84.8%), 하동군‧함양군(83.7%)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정성평가 부문에서 시부는 진주시(17건), 통영시(9건), 김해시‧밀양시(8건)가, 군부는 창녕군(16건), 남해군(14건), 거창군(11건)이 좋은 성적을 얻었다.
 
아울러 도민 공감 우수사례는 총 11개가 선정되었다. 시부에는 진주시‧통영시‧김해시‧거제시‧양산시 각 1건이, 군부에는 고성군 3건, 남해군‧함양군‧거창군 각 1건이 선정되었다.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는 국정과제와 경남도정의 핵심정책을 일선 현장까지 잘 전달하여 도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내고자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2021년 실적) 평가에는 5대 국정 목표 88개, 도 역점과제 35개의 총 123개 지표를 운영하였다.
 
123개 지표는 정량지표 94개와 정성지표 29개로 구분하여 평가하였다. 정량지표는 목표달성률(평가대상지표 대비 목표달성지표 비율)을 평가하고, 정성지표는 공무원과 전문가 234명으로 구성된 합동평가단이 사례를 심사하여 지표별 시부‧군부 각 2개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도민평가는 정성평가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도민이 평가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도민의 눈높이에서 공감하는 우수사례 11개를 선정했다. 이를 통해 정책의 실제 수혜자인 도민의 의견을 듣고, 전 시군에 공유하여 중요한 성과사례로 활용하였다. 평가과정에 참여한 도민평가단원은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문제들을 민관이 협력하여 해결한 다양한 사례를 볼 수 있어 좋았다”며, “선정된 우수사례의 사업 및 정책들이 지속적으로 유지‧발전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18개 시군에 재정성과급(특별조정교부금) 총 20억 원이 지급되며, 우수 시군 및 유공 공무원에게는 도지사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하종목 경남도 기획조정실장은 “국·도정 과제의 성과향상에 기여한 시군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정부 및 도 핵심과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도민이 체감하는 정책 실현을 위해 시군의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시군의 협조를 당부했다.
 
도는 평가결과를 전 시군에 전파하여 우수사례는 벤치마킹 자료로 활용하고, 부진지표는 대책을 마련하여 향후 시군 합동평가 및 정부 합동평가 성과 향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 참고 : 2022년('21년 실적)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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