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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어려움, ‘경기도 기술닥터’가 해결해 드립니다.

○ 도내 31개 시·군과 함께하는 ‘기술닥터’의 진단과 처방이 중소기업을 살린다.
- 2월 14일부터 경기도청 및 경기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게시공고 확인 가능
- 경기도 소재 중소 제조기업 대상, 1:1 맞춤형 현장기술애로 컨설팅 제공


경기도가 도내 중소기업의 현장 기술애로 해결을 지원하는 ‘2022년 기술닥터사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기술닥터사업은 제품개발 및 공정개선 등 다양한 현장의 기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가 기술닥터가 단계별로 1:1 현장 중심 맞춤형 지원을 펼치는 사업으로 2009년 시작됐다.
신청기업은 단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는데, ▲기술닥터가 신청기업을 방문해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현장애로기술지원’ ▲기술닥터가 4개월간 심도 있는 지원으로 공정개선이나 시제품 제작을 돕는 ‘중기애로기술지원’ ▲기술지원 과정에서 시험분석, 설계 및 시뮬레이션 등을 지원하는 ‘단계별 검증지원’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 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로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지만  자금·인력 부족으로 적기에 대응하기 어려운 중소기업들에게 ‘가뭄의 단비’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파주시 소재 환기시스템 제조사 A사는 기술닥터의 도움으로 기존제품과 차별화를 둔 ‘세척 가능 환기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 아이템을 실제 제품에 구현할 수 있도록 장치 개발부터 디자인까지 전 과정을 기술닥터와 함께 했다. 제품을 출시한 이후 2018년 7명이었던 직원은 지난해 17명으로 늘어났고, 수주 예상 금액도 600억 원에 이를 만큼 공기 순환 관련 전문 기업으로 발돋움 할 수 있었다.
경기도는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가 초래할 비대면, 디지털 경제 시대에 경기도 중소기업이 선도적으로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기술지원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도내 31개 시‧군과 함께하는 2022년 기술닥터사업은 14일 사업공고를 시작으로 경기도 소재 중소 제조기업이면 생산품에 구애받지 않고 간편하게 기술닥터 홈페이지(tdoctor.gtp.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해 신속하게 현장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 홈페이지(gg.go.kr) 고시․공고란과 경기테크노파크 홈페이지(gtp.or.kr) 일반공고란 또는 기술닥터 홈페이지(tdoctor.gtp.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2009년부터 지금까지 약 1만1천 건의 현장 기술애로사항을 해결해온 경기도 기술닥터사업은 중소기업의 기술력 강화 및 매출 증대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아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이를 벤치마킹, 2020년부터 기술닥터제를 전국에 도입해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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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와부도서관, ‘2025년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기관 2년 연속 선정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와부도서관이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관하는 ‘2025년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돼 6월부터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에게 맞춤형 독서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장애인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된다.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예산 등을 지원하며 선정된 도서관은 해당 지역의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독서문화프로그램를 운영하게 된다. 이번 사업으로 전국 공공·장애인 도서관 120개관, 특수학교 20개교 등 총 140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와부도서관은 이 중 하나로 선정돼 시각장애인을 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됐다. 와부도서관은 (사)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남영주시지회와 협력해 6월 13일부터 9월 12일까지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총 12회에 걸쳐 △도서관 이용 교육(1회) △독서프로그램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행복한 책 읽기'(10회) △문화프로그램 '소리극 낭독 콘서트'(1회)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문학작품을 낭독하며 청중과 감성적으로 소통하는 ‘소리극 낭독 콘서트’는 참여자들의 큰 호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