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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뉴스

경남도, 거제시 장승포 도시재생 뉴딜사업 준공

- '1만4천 피란살이 장승포 휴먼다큐' 사업 완료
- 주거지지원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첫 준공
- 거제시 장승포동 일원 노후 주거지역 새로운 활력소로 탈바꿈
 


경상남도는 거제시 장승포에서 ‘1만4천 피란살이 장승포 휴먼다큐’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준공하고 18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시재생뉴딜사업은 2017년 현 정부 출범과 함께 시작되었으며, 이번 사업은 2020년 하동군(사업명:건강하고 넉넉한 하동라이프)에 이은 도내 두 번째 도시재생뉴딜사업이다. 특히 저층 노후 주거지를 중심으로 집수리와 주민생활 밀착형 공공시설을 집중 지원하는 사업인 주거지지원형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는 첫 준공이다.
 
2017년 12월 주거지지원형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선정된 ‘1만4천 피란살이 장승포 휴먼다큐’ 사업은 총사업비 167억 원(국비100, 도비20, 시비47)을 투입하여 2018년부터 2021년까지 3년 6개월여간 추진했다.
 
사업준공으로 한국전쟁 당시 흥남철수 작전의 피란민을 품었던 장승포동의 노후 지역 주거 환경 개선, 주민역량강화 교육을 통한 공동체 활성화 및 지역자산을 활용한 산업 창출로 지역공동체를 회복하였으며,
 
주요 거점시설(커뮤니티센터, 多품은센터, 송구영신 소망길, 마을회관 및 하늘카페, 청년문화거점, 시그널 사진관, 장승포차 등) 운영으로 침체한 거제시 장승포 일원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음으로써 지역의 생활여건 개선과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한국전쟁 당시 피란살이로 인한 노후 불량 건축물을 철거하고 자연경관을 해치고 안전이 우려되는 노후주택을 새단장(집수리 160여 동, 지붕개량 87여 동 등)해 주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거주할 수 있도록 하였고, 빈집철거와 신축으로 주민사랑방과 게스트하우스, 청년문화거점 공간 등 주민공동시설을 조성하여 경관개선과 휴게시설 확충 등 역사문화 스토리텔링을 담은 소망길로 탈바꿈함으로써 동네의 분위기를 환하게 바꾸었다.
 
또한 장승포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 설립을 통한 마을 자립경제 구축으로 주민공동 이용시설을 조성하여 지역 주민들이 직접 운영에 참여하여 지역브랜드 상품개발 및 장승포의 숨겨진 맛집 발굴을 통한 관광객 유입과 골목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하였다.

장승포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 운영·관리

 - 커뮤니티센터(게스트하우스주민사랑방코인세탁방

 - .품은 센터(공동체 활동거점 및창업지원공간장난감 도서관어묵공장)

 - 마을회관 및 하늘카페

 - 시그널 사진관(장승포 역사갤러리유자막걸리 양조 및 판매장)


허동식 경남도 도시교통국장은 “이번 거제시 장승포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준공으로 가시적이고 물리적인 성과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사업 이후의 지속가능한 운영관리가 중요함에 따라 장승포 주민협의체 및 지역주민들이 주도해 마을이 성장할 수 있도록 주민 스스로 도시활성화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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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자율방범대 한마음 워크숍 개최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9월 7일(일) 동대문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2025 동대문구 자율방범대 한마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15개 동 자율방범대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원 간 소통과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전 개회식을 시작으로 내빈 격려사, 우수 대원 표창 수여가 이어졌다. 특히 구청장 표창과 구의장 표창을 받은 10명의 우수 자율방범대원들은 지역 치안 강화와 안전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어 진행된 체육경기에서는 대원들이 협동심을 발휘하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구청장과 구의장 등 주요 내빈들도 경기에 직접 참여해 대원들과 호흡을 맞췄다. 오후에는 노래자랑 및 초대가수 공연이 이어지며 흥겨운 분위기가 이어졌고, 시상식과 행운권 추첨으로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윤신헌 동대문구 자율방범연합대장은 “자율방범대는 밤낮없이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해왔다.”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대원들이 더욱 단합하고 역량을 키워 앞으로도 ‘안전한 동대문구’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심야시간대 방범순찰과 청소년 선도활동 등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