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7일 23시 23분 경남 하동군 북천면 직전리 182에서 산불이 발생하여 3시간20여분만에 진화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 산림당국은 산불진화인력 83명(산불전문진화대 50명, 공무원 8명, 소방 25명)을 긴급 투입하여 8일 02시 46분 진화를 완료하였다. 산불현장은 산 8부에서 발생하여 접근이 어려웠고, 영하 7도의 추위 때문에 진화에 어려움이 많았다.
□ 산림당국은 현장조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과 피해면적을 파악하는 한편, 산불가해자를 추적해 사법처리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119) 고락삼 과장은 “불이 재발화되지 않도록 뒷불 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 했다. 또한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라도 산불 가해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므로 산림 안팎에서 불씨 관리를 철저히 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현장사진 : 경남 하동 산불

참고사진 : 산불진화대 산불진화(현장과 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