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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전라남도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 강진군 대상 수상

코로나19 상황 중 ‘상권 활성화 시책’ 인정 받아


 강진군은 지난 16일 전라남도청에서 열린 ‘2021 전라남도 일자리한마당’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 대상을 수상하고 기관표창과 1,500만 원의 포상금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김영록 도지사, 시장‧군수, 수상자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는 전라남도가 주관하며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경제시책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시책, ▲물가관리, ▲전통시장, ▲지역사랑상품권 등 6개 분야 13개 지표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시책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강진품애(愛) 소상공인 활성화사업’을 주제로 특화 거리 및 시가 있는 거리 조성, 감성 조명 설치, 상인 교육 등 사업에 대해 높이 평가받아 대상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특히, 지난 10월 카드형 강진사랑상품권을 추가적으로 도입해 군민들이 ‘지류‧카드‧모바일’ 세가지 유형으로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코로나19로 지친 소상공인과 군민들을 위해 한 해 동안 노력한 결과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칠량농공단지 입주기업 대원식품(주)(대표 김창헌)이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패를 수여 받았으며 ㈜예원(대표 김중옥)이 일자리 분야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 사진 설명 : 지난 16일 2021 전라남도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에서 강진군이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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