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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남해군 청년리빙랩 성과공유회 개최

청년들이 빚어낸 14개의 보물
오는 1월 14일까지 전시회 열어

 
 남해군(군수 장충남)은 지난 15일 2021 남해군 청년 리빙랩 프로젝트 ‘무모한 도전’ 성과 공유회를 개최하고 우수 활동팀을 선발했다.

 ‘남해군 청년 리빙랩 무모한 도전 프로젝트’는 청년친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청년들이 생활 속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책을 제시함은 물론 직접 실행까지 해나가는 사업이다.

 기후위기 대응분야, 2022 남해 방문의 해 관련 프로젝트, 마을 공동체와 함께는 교육, 지역농산물 활용 플리마켓 등 다양한 분야에서 14개팀이 참여해 1년 간 남해 곳곳에서 활동을 펼쳤다.

 저마다 색다른 아이디어로 펼쳐진 ‘남해군 청년 리빙랩 무모한 도전 프로젝트’ 결과물은 ‘14개의 보물’처럼 저마다 독특한 매력을 뽐내고 있으며, 오는 1월 14일까지 청년센터 바라 쇼룸에서 전시된다.
 프로젝트 명(단체)과 활동 개요는 다음과 같다.
 △에코잉 섬호 프로젝트 = 섬호마을 주민들과 함께 한 기후위기 교육 및 환경정화 활동 △로컬커뮤니티 마을공식 = 체험마을과 함께 진행한 밀키트 마켓 △바이바이닐 = 비닐없는 어시장 장보기 및 어시장 가방 제작 △남해대교 친구들 = 남해대교 재생을 위한 매력북 제작 △보물섬TV = 2022년 남해군 방문의 해 홍보를 위한 영상 제작 △남해, 앤 = 바닷가에 버려지는 패각류를 활용한 소품 제작 △주얼리 남해 = 남해의 대표 특산물로 구성된 꾸러미 홍보 △MAMA = 마을주민들과 함께 남해특산물을 활용한 디저트 개발 △부케가르니 = 남해전통시장 판매 재료를 이용한 레시피 개발 △청춘어람 = 노인 스마트폰 교육 △이웃사이더 = 무지개마을 어르신들에게 꽃과 함께 촬영한 사진 증정 △늘본가 = 토촌마을 산책지도 및 엽서 제작 △남해집사 = 남해 농산물을 활용한 친환경 프리마켓 진행 △회복적 마을공동체 연구회팀 = 회복적 정의를 통해 대화모임과 공동체 문화 지원.

 이중 우수 활동팀 6팀이 선정됐으며, 최우수상은 ‘주얼리 남해’가 차지했으며,  이웃사이더와 청춘어람팀이 우수상을, 로컬커뮤니마을공식팀·에코잉남해팀·MAMA팀이 각각 장려상을 받았다.

최우수팀으로 선발된 주얼리 남해팀 대표 지미정씨는 “리빙랩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SNS를 활용하여 남해의 특산물을 홍보하여 농가에서 좋아해주시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하니,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김용태 남해군 주민생활관광 국장은 “청년들이 리빙랩 활동을 통해 남해 곳곳에서 활동을 하니 남해가 활력이 넘치고 있다. 혁신은 사람을 통해 변화를 시키고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남해군에서 청년들의 좋은 아이디어를 접목할 수 있는 것들은 접목하고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한 지원을 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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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국가유산 체제 전환에 발맞춰 자치법규 일괄 개정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오는 17일부터 국가유산 체제 전환에 따른 「국가유산기본법」이 시행됨에 따라, ‘문화재’란 용어를 ‘국가유산’으로 변경하는 등 관련 자치법규를 일괄 개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은 1962년 제정돼 60여 년 동안 이어져 온 문화재보호법 체제를 시대 변화와 상황에 맞게 재정립한 법률이다. ‘국가유산’은 재화적 성격이 강한 문화재(文化財)란 용어를 과거·현재·미래의 가치를 아우를 수 있는 유산(遺産)으로서 규정한 용어이다. 「국가유산기본법」은 문화재청 기관 명칭이 국가유산청으로 변경되는 것을 시작으로, 유형문화재, 무형문화재, 기념물, 민속문화재 등 기존의 분류체계를 유네스코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문화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 등 3개 체계로 재구조화하는 등 문화재 관련 정책의 대대적인 변화를 포함한다. 문화유산은 역사와 전통의 산물로 유형의 문화적 유산을 말하며, 자연유산은 동물, 식물, 지형, 지질 등 자연물 또는 자연환경과의 상호작용으로 조성된 문화유산을 뜻한다. 무형유산은 여러 세대에 걸쳐 전승되며 끊임없이 재창조된 무형의 문화적 유산을 말하며 이 3개 체계를 통칭하여, ‘문화재’를 대신하는 ‘국가유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