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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폐기물 관리 및 처리 기술 발표회 성황리 개최

11월 26∼27일 제주서, 450여명의 산·학·연 관계자 참석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폐기물 처리 관련 산업의 최신정보 공유의 장이 되는 ‘2015 폐기물 관리 및 처리기술 발표회’가 지난달 26일과 27일 이틀동안 제주KAL호텔에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와 (사)한국폐기물협회 공동으로 개최됐다.



올해로 12번째를 맞은 이번 발표회는 약 450여명의 국내․외 폐기물 관련 공무원 및 전문가들이 참석, 66편의 우수한 최신기술이 발표되는 등 성황리에 진행됐다.

특히 이번 발표회는 ‘지자체 자원순환 시책사례 발표’ 등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다양한 주제의 특별세션을 함께 개최, 자원순환사회전환촉진법을 선제적으로 대비하는 공무원들의 우수사례 발표 등 국내·외 전문가들의 기술적·학술적 교류와 협력의 장이 마련됐다.

또 최근 대두되고 있는 음폐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음식물류폐수 처리기술 세미나’에서는 전문가들의 열띤 토론이 이뤄지기도 했다.

SL공사 관계자는 “이번 발표회를 통해 국내․외 폐기물분야 전문가들 간의 협력증진과 사회적․기술적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며 “또한 새로운 과제의 도출과 발전방향을 설정하는 자리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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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제80주년 광복절 기념식 개최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15일 화성시 독립운동기념관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윤대성 광복회 화성시지회장,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독립유공자 유족, 유관·공공기관 관계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1945년 광복 이후 8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 화성 지역의 치열했던 항일 독립운동의 역사를 조명하고자 건립된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에서 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해 그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에서는 ▲기념영상 상영 ▲독립운동가 후손 꽃다발 증정 ▲유공 표창 수여 ▲기념사·축사 ▲뮤지컬 갈라쇼 ‘광복을 노래하라’ ▲광복절 노래 제창 및 만세삼창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투쟁의 역사를 잊지 않고 계승하는 것이 광복 80주년이 지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책무”라며 “‘국민이 주인인 나라, 국민주권 국가’라는 약속은 바로 이러한 역사적 진실 위에 세워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장편소설 ‘범도’의 저자인 방현석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 콘서트도 운영돼, 저자와 함께 일제강점기 조선인 청년의 삶과 시대적 갈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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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향 전남의 자긍심, 남도의병역사박물관 공정률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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