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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농업기술센터, 가족과 함께하는 손 모내기 체험행사 열어

우렁이가 사는 논에 “두손두발 퐁당”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일 우리 쌀의 소중함을 느끼고, 가족공동체의 고마움을 알리기 위한 ‘가족과 함께하는 손 모내기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를 포함한 시민과 귀농귀촌 교육생 등 160여 명이 참여해 못줄에 따라 모를 심는 전통 손 모내기 체험이 진행됐다. 이번 손모내기 체험 포장은 잡초 방제 효과가 큰 우렁이를 살포하고, 농업기술센터에서 배양한 미생물을 활용하는 등 친환경 방식으로 재배될 예정이다.
또한 가정의 달을 맞아 쌀 사랑 실천을 위한 ‘우리가족 떡케이크 만들기’와 ‘농촌알기 알쏭달쏭 OX퀴즈’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열렸다.

체험에 참가한 박채은(풍암초 4년) 학생은 “논에 처음 들어가 봤는데 모 심는 것이 힘들기는 했지만 모두 함께 하니 시간가는 줄 모르고 즐겁게 할 수 있었다”며 “벼 3포기가 나중에 식탁 위 밥 1그릇이 된다고 하니 정말 신기하고 책으로만 보던 것을 체험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밥상의 주식인 쌀의 생산과정을 체험하며 도시민들이 농업과 농촌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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