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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어린이날 맞아 운영한‘잣향기체험장’큰 인기 얻어

주요 내용
 도 산림환경硏, 5일 가평 어린이날 큰잔치서 잣향기체험장 코너 마련 
 OX 퀴즈, 목공체험, 잣까기체험 등 운영해 큰 호응 얻어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가 5월 5일 가평군 자라섬서 열린 ‘제5회 가평 어린이날 큰잔치’에 참가해 ‘무한도전! 잣향기체험장’ 코너를 마련, 방문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어 화제다.
어린이날을 맞아 현재 도에서 운영 중인 ‘경기도 잣향기푸른숲’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만들어진 이번 체험장에서는 어린이에 눈에 맞춘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도 잣향기푸른숲에 대한 상식을 맞추는 ‘OX퀴즈’, ▲직접 목공용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목공체험’, ▲어른 여럿이 줄을 당겨 아이를 공중으로 올리는 ‘햇님밧줄놀이’, ▲잣송이 망치를 이용해 까보고 맛도 볼 수 있는 ‘잣까기 체험’, 짚신을 신고 안대를 찬 채로 걸어보는 ‘짚신걷기’ 등을 체험할 수 있었다.

이중 아이와 부모님이 함께 망치와 못, 사포 등을 활용해 목공용품을 만들어볼 수 있는 목공체험이 참가자들로부터 가장 큰 호응을 얻었다. 또, 퀴즈도 맞추고 다용도 나무연필꽂이를 선물로 받을 수 있는 OX퀴즈도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아이와 함께 행사장을 찾은 유재민(의정부시)씨는 “아이와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을 해서 즐거웠다. 특히, 잣향기푸른숲에 대해 알게 된 것이 큰 수확이다. 가족과 함께 꼭 찾아보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경기도 잣향기푸른숲은 153ha 내 면적에 80년 이상 되는 5만여 그루의 잣나무가 조성되어 있으며, 힐링센터·자연명상 공간·데크로드길·숲속의 호수 등 다양한 숲속체험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치유명상 태극권, ▲잣향기 피톤치드속 뚜벅이, ▲잣향기 숲 속 요가, ▲1박2일 청소년 건강증진, ▲뚝딱!뚝딱! 잣향기목공교실, ▲잣나무를 그리자 등 다양한 힐링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가족들과 함께 휴양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이다. 
김종학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도민들이 잣향기푸른숲에서 힐링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더 좋은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잣향기푸른숲의 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농정 공식 홈페이지(http://farm.gg.go.kr/)를 참고하거나,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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