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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2021 매니페스토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 청렴도 및 민원서비스 개선으로 민선7기 3년 연속 우수상 영예 안아 -


김포시(시장 정하영, 사진)가 ‘2021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매니페스토 경진대회는 국내 유일의 지방정부 공약평가기관인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최한다.
올해 12회째로 매년 전국 기초단체장의 공약이행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소통성, 확산가능성, 체감성 등을 평가해 우수사례를 선정, 시상한다.
응모분야는 ▲반부패·청렴 및 권익 개선 ▲일자리 및 소득 불균형 완화 ▲인구구조변화 대응 ▲기후환경 ▲전자민주주의 강화 ▲지역문화 활성화 ▲공동체 강화 등이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59개 기초지자체에서 총 376개 사례를 공모했으며, 1차 심사를 거쳐 선정된 209개 사례가 본선에서 경합을 벌였다.
본선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프레젠테이션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포시는 이번 대회에서 ‘반부패·청렴 및 권익 개선분야’에 응모해 시의 청렴정책, 인사혁신제도, 시민제안 활성화, 민원서비스 개선실적 등을 소개했다. 
시는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2010년부터 2017년까지 계속 하위권에 머물렀으나 민선 7기 들어 ▲수당집행 투명성 강화 ▲청렴동아리 구성 ▲청렴도 향상 공감토론회 ▲인허가 관계자 청렴교육 ▲청렴식권제 ▲업무추진비 부서공람제 등을 공격적으로 추진해 2018년부터는 3년 연속 청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 외에도 직원과의 소통강화를 위한 소통게시판 운영, 인사고충 해소, 시민제안 활성화, 수요자 중심 민원서비스 제공을 통한 행정안전부 주관 시민행복 민원실 선정 등도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 시장은 “이번 수상의 영예는 전국 최고 수준의 청렴등급과 민원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해 온 공직자의 노고와 시민들의 지지 덕분”이라며 “단 한순간도 방심하지 않고 더 많은 혁신과 성과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매니페스토경진대회 온라인 본선대회에서 발표중인 풍무동 이효조 주무관(유투브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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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국가유산 체제 전환에 발맞춰 자치법규 일괄 개정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오는 17일부터 국가유산 체제 전환에 따른 「국가유산기본법」이 시행됨에 따라, ‘문화재’란 용어를 ‘국가유산’으로 변경하는 등 관련 자치법규를 일괄 개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은 1962년 제정돼 60여 년 동안 이어져 온 문화재보호법 체제를 시대 변화와 상황에 맞게 재정립한 법률이다. ‘국가유산’은 재화적 성격이 강한 문화재(文化財)란 용어를 과거·현재·미래의 가치를 아우를 수 있는 유산(遺産)으로서 규정한 용어이다. 「국가유산기본법」은 문화재청 기관 명칭이 국가유산청으로 변경되는 것을 시작으로, 유형문화재, 무형문화재, 기념물, 민속문화재 등 기존의 분류체계를 유네스코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문화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 등 3개 체계로 재구조화하는 등 문화재 관련 정책의 대대적인 변화를 포함한다. 문화유산은 역사와 전통의 산물로 유형의 문화적 유산을 말하며, 자연유산은 동물, 식물, 지형, 지질 등 자연물 또는 자연환경과의 상호작용으로 조성된 문화유산을 뜻한다. 무형유산은 여러 세대에 걸쳐 전승되며 끊임없이 재창조된 무형의 문화적 유산을 말하며 이 3개 체계를 통칭하여, ‘문화재’를 대신하는 ‘국가유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