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9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경남도, ‘3D산단 디지털 플랫폼 구축사업’ 업무협약 체결

- 31일 창원 스마트혁신지원센터에서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
- 창원국가산단, 디지털 대전환 발판 마련 및 입주기업 경쟁력 강화

                
경상남도는 31일 스마트혁신지원센터(창원시 팔용동 소재) 2층 회의실에서 ‘3D산단 디지털 플랫폼 구축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하병필 경상남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하여 허성무 창원시장, 김정렬 한국국토정보공사 사장, 박민원 경남창원스마트그린산단 사업단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산단 전환 기술교류 ▲기업정보서비스 수혜기업 발굴ㆍ지원 ▲3D산단 디지털플랫폼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업무 지원 ▲스마트그린산단 브랜드 홍보와 안전한 창원산단 환경 조성 ▲협력사업 성과 및 지역 기업 성공 사례 홍보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3D산단 디지털 플랫폼 구축사업’은 경남창원스마트그린산단에서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주관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와 리치앤타임 등 5개의 도내 ICT기업이 참여하고 2023년까지 총 사업비 130억 원을 투입한다.

이 사업은 창원국가산단에 첨단 정보통신기술로 기업지원 서비스를 3차원 공간 정보로 구현하여 기업홍보 및 관리를 지원한다. 노동자 밀집지역의 환경예측 서비스를 통해 산단 내 안전·재난 및 환경문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된다. 또, 3차원 공간정보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온·오프라인 홍보관도 운영하게 된다.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이번 디지털 플랫폼 구축은 창원국가산단 입주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디지털 대전환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사업에 참여하는 도내 ICT 기업들에게도 좋은 기회와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도는 스마트 제조혁신을 도정 주요과제로 삼아 스마트공장 구축, 스마트그린산단 조성 및 스마트제조 인력양성 등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고양 일산동구보건소, 19년 만의 새공간…건강 원스톱시대 연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일산동구보건소는 지난 4월 28일 백석동 신청사로 이전해 업무를 시작했다. 지난 5일간 내과 및 실버 검진, 건강진단결과서 검사(구 보건증) 등으로 1,000명 이상이 보건소 신청사를 찾았으며, 30일에 문을 연 별관 정신건강거점센터도 200여명 가까이 상담, 치료를 받는 등 새로운 공간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보였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쾌적한 시설과 환경을 바탕으로 보다 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건강 관리 위한 맞춤형 공간 운영… 열린 교육실, 안산공원 등 적극 활용 일산동구보건소 신청사(일산동구 중앙로 1100)는 연면적 16,125㎡, 지상 4층과 지하 2층 규모로 건립됐다. 보건소가 입주한 본관 1층에는 새로 신설된 재활운동실을 비롯해 진료실, 결핵실, 임상병리실, 방사선실, 건강누리실이 있다. 2층에는 모자보건실, 예방접종실, 구강보건실, 금연상담실, 건강상담실과 더불어 새롭게 영양교육실과 시청각실이 생겼다. 3층에는 보건행정과, 건강증진과 사무실이 배치돼 있고 4층에는 회의실과 직원식당이 있다.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속초시, 2025년 상반기 속초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집중 단속
속초시는 속초사랑상품권의 부정유통을 근절하기 위한 2025년 상반기 집중 단속을 5월 7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다. 단속은 2024년 11월부터 2025년 4월까지의 유통 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대상은 부정환전, 제한업종 운영, 결제 거부 등 다양한 형태의 부정유통 행위다. 특히 속초시는, 상품권이 특정 업종에서 불법적으로 환전되거나, 상품권 결제를 거부하는 등의 부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에서는 한국조폐공사와 협력하여 제공받은 자료를 바탕으로 부정유통 의심 가맹점을 우선 선정하고, 해당 가맹점에 대한 유선 확인과 현장 점검을 동시에 실시한다. 또한 시는 시민과 가맹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속초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신고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신고센터는 시민들과 가맹점으로부터 부정유통 관련 제보를 접수하고, 이를 바탕으로 현장 단속과 후속 조치 등을 진행한다. 시에서는 이번 단속과 신고센터 운영을 통해 부정유통 행위를 근절하고, 속초사랑상품권의 올바른 유통을 촉진하여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 속초시 관계자는 “속초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소상공인과 시민들의 경제적 혜택을 증